풀무원건강생활 ‘생식순 맑은 몸 프로그램’, 12년 연속 LOHAS 인증
  • 최기창 기자
  • 승인 2019.10.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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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향성‧안정성‧사회적 책임 등에서 높은 평가 받아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풀무원이 생식업계 최초로 12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

풀무원건강생활(대표 오정우)의 방문판매 브랜드 풀무원로하스가 출시한 ‘생식순 맑은 몸 프로그램’이 올해로 12년 연속 한국표준협회가 인증하는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풀무원로하스가 출시한 ‘생식순 맑은 몸 프로그램’이 12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풀무원]
풀무원로하스가 출시한 ‘생식순 맑은 몸 프로그램’이 12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풀무원]

풀무원은 2008년 생식업계 최초로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농산물이 아닌 가공식품 분야에서 우수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가공식품은 제품 공정과 품질 안전, 위생 등 평가 조건이 까다로워 인증을 얻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2006년 도입한 친환경 인증 제도다. 친환경적이고 사회 공헌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기업과 단체의 제품, 서비스, 공간 등에 부여하며, 매년 심사를 거쳐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평가항목은 제품의 건강지향성, 환경성, 안전성, 사회 책임성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 풀무원은 로하스 전략에 따른 제품의 건강지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식순 맑은 몸 프로그램은 당 섭취가 높은 한국인의 식습관을 고려해 당 소화흡수 속도가 비교적 느린 팔라티노스를 함유한 제품이다.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성분을 엄선하기도 했다. 알레르기성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곡류에 함유된 글루텐은 배제했다.

지속해서 환경과 고객 건강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점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생식순 맑은 몸 프로그램은 제품에 ‘지구사랑 마크’를 부착해 판매액의 0.1%를 ‘지구사랑 기금’으로 적립해오고 있다. 지속 가능한 환경과 고객의 건강을 함께 고려한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사회적 가치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제품 생산과정에서 안전성을 강화한 점도 고평가를 받은 이유다. 생식순 맑은 몸 프로그램은 지난 2005년 생식업계로는 최초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했다. 앞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의 제조시설 안전관리기준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풀무원건강생활 한서희 PM은 “인간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 기업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 혁신 활동과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온 결과 12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로하스 가치에 부합하는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식순 맑은 몸 프로그램’은 전국 풀무원로하스 가맹점과 풀무원로하스의 방문판매원 로하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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