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오토메이션, 새로운 서보 시스템으로 비용 절감 및 사이즈 간소화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9.11.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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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 브래들리 Kinetix 5100 서보 드라이브… 컨트롤러 없이 다양한 성능 수행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로크웰오토메이션은 11월 18일, 컨트롤러 없이 시스템으로도 작동 가능한 새로운 ‘Kinetix 5100 서보 드라이브(Kinetix 5100 Servo Drive)’ 및 키네틱스 TLP, 케이블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다양화된 제품과 패키지 크기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더욱 작고 유연한 기계가 각광받고 있다. 더욱 작은 기계를 제작하려는 OEM들을 대상으로 비용 효율성 높은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로크웰오토메이션이 새롭게 발표한 알렌 브래들리 Kinetix 5100 서보 드라이브는 광범위한 고속, 저전력 모션 제어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어 모드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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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웰오토메이션의 서보 드라이브 ‘Kinetix 5100’ [사진=로크웰오토메이션]

드라이브는 Micro 800 컨트롤러, logix 기반 컨트롤 시스템과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단독으로도 사용이 가능해 OEM이 그들에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의 사이먼 왕(Simon Wang) 제품 매니저는 “Kinetix 5100 서보 시스템은 특히 비용 효율적인 서보 컨트롤을 필요로 하는 중간 사이즈의 포장 기계에 사용하기 적합하다”며, “드라이브, 모터, 케이블을 하나로 묶으면 더 경쟁력 있는 시스템 가격 책정을 가능하게 한다”고 전했다. 이어 “OEM이 제품을 기계의 전력 소요량을 기반으로 선택하면 더 많은 시간을 소요하는 사이즈 조정 및 선택 과정을 거치는 것과 비교하여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Kinetix 5100 서보 시스템은 OEM이 고객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SKU의 폭발로 제조업자들은 대부분이 수동 프로세스인 다수의 교체 작업에 직면하였다. OEM들은 Kintetix 5100 서보 드라이브를 사용하여 동력화하거나 자동화된 시스템을 만들어 전환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더불어 내장돼 있는 안전한 토크가 꺼지면 사용자들은 전체 장비의 전원을 끄지 않고도 모터 토크를 제거할 수 있어 장비가 안전한 상태에 이른 후에 빠르게 재시동 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듀얼 포트 EtherNet/IP를 통해 DLR(Device Level Ring) 토폴로지를 지원한다.

Kinetix 5100 서보 드라이브는 알렌 브래들리 울트라 300 디지털 서보 드라이브 사용자가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해당 시스템은 Kinetix 5100 서보 드라이브를 위해 점차 단종될 예정이다.

마이클 블라호스(Michael Vlahos) 모션 비즈니스 매니저는 “오늘날 까다롭고 소비자 중심의 환경을 지닌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운영 중인 기업들에게 민첩하고 유연한 생산 능력은 비즈니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핵심 요소”라며, “고객들의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성을 실현할 Kinetix 5100 서보 시스템을 소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로써 기업들이 더욱 맞춤화된 제품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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