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트렌드 선도 기업’ 솔라라이트,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
  • 정한교 기자
  • 승인 2019.12.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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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라이트 김월영 대표 “RE100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및 해외시장 진출 위한 2020년 만들 것”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2011년 8월 설립된 솔라라이트는 신재생에너지 전반의 전력공급시스템을 제공하는 종합 솔루션 공급을 목표로 전력공급시스템은 물론 ESS·UPS와 태양광 연계를 통한 전력 안정화시스템(UES)의 설계 및 공급 등을 담당하고 있다.

2017년 환경에너지대상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 수상, 2019년 환경에너지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등 태양광 분야에서 화려한 수상 이력을 자랑하는 솔라라이트는 설립 9년 만인 2019년 기준, 전체 직원 수가 180여명에 달할 정도로 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솔라라이트 김월영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솔라라이트 김월영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솔라라이트 김월영 대표는 “설립 당시부터 ‘신재생에너지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을 슬로건으로 다른 사람들이 시도해보지 않은 프로젝트 연구를 과감히 도전해왔다”며, “수많은 시행착오 속에서 ‘하이브리드 ESS’, ‘마이크로 그리드’ 등의 솔루션들이 좋은 결과를 얻으며 과분한 평가를 받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SS, 인버터 등 다양한 고객맞춤형 솔루션

솔라라이트는 고객맞춤형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2018년 새로이 공개한 하이브리드 ESS ‘BREED TYPE ESS’는 ESS를 이용한 기존의 태양광발전 시스템에 ATS(Automatic Transfer Switch) 시스템을 추가했다. 계통망으로 전력을 송전하거나 독립적으로 전기만을 사용할 수 있었던 기능을 유동적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배터리의 용량을 분배해 전력을 끌어쓰는 계통망에 이상이 발생하더라도 전원이 꺼지지 않게 하는 UPS(무정전절체 기능)를 함께 탑재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2019년 국내 태양광 시장 이슈 중 하나로 꼽히는 ESS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솔라라이트는 사용자와 관리자에게 철저한 교육을 통해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트링 인버터 ‘SLKsol-100K’는 스트링타입의 접속반 일체형 태양광 인버터로, 발전 효율이 높고 설치가 간편하며 고장 발생시 발전소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문제 발생 시 48시간 이내 교체가 가능하며, 최소 인력으로 설치가 가능한 69kg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를 지니고 있어 별도의 인버터 설치 공간이 필요 없이 태양광모듈 구조물에 부착이 가능하다. [사진=솔라라이트]
스트링 인버터 ‘SLKsol-100K’는 스트링타입의 접속반 일체형 태양광 인버터로, 발전 효율이 높고 설치가 간편하며 고장 발생시 발전소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문제 발생 시 48시간 이내 교체가 가능하며, 최소 인력으로 설치가 가능한 69kg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를 지니고 있어 별도의 인버터 설치 공간이 필요 없이 태양광모듈 구조물에 부착이 가능하다. [사진=솔라라이트]

가장 최근인 2019년 선보인 스트링 인버터 ‘SLKsol-100K’는 스트링타입의 접속반 일체형 태양광 인버터로, 발전 효율이 높고 설치가 간편하며 고장 발생시 발전소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독일 REFU사와 함께한 제품으로 유지보수에 매우 친화적인 모델이다. 인버터 효율향상, 안정성 강화, 공사기간 단축을 통한 비용 절감을 가능케 한다는 특징을 지녔다. 특히, 문제 발생 시 48시간 이내 교체가 가능하며, 최소 인력으로 설치가 가능한 69kg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를 지니고 있어 별도의 인버터 설치 공간이 필요 없이 태양광모듈 구조물에 부착이 가능하다.

2020년,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

솔라라이트 김월영 대표는 2020년 중동아시아 등 해외시장 진출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태양광 산업을 재료로 최근 급속도로 성장 중인 중동아시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SLKsol-100K’ 인버터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어 자신감은 충만한 상태이다.

김 대표는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시한 ‘SLKsol-100K’ 인버터가 유지보수에 친숙한 모델로서 해외기업의 제품과 경쟁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최근 중동아시아가 국가경제의 기반을 이뤘던 원유산업에서 나아가 신재생에너지원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중동아시아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동아시아 시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수많은 해외기업들도 진출을 타진 중이다. 이에 솔라라이트는 높은 제품 품질과 A/S 등 유지보수를 기반으로 한 확실한 전략을 통해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중남미, 중동 지중해 무역사절단으로 참여했고, ‘2019 세계태양광에너지’ 행사 등 각국에서 개최되는 여러 전시회에 참여해 제품 및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아직도 불안정한 전력 공급으로 불편을 겪는 동남아시아 사람들을 위해 쉽고 안정적인 전력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솔라라이트는 모든 직원들이 합심해 해외시장 공략 및 RE100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2020년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솔라라이트는 모든 직원들이 합심해 해외시장 공략 및 RE100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2020년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RE100' 등 사회적 가치 실현하는 기업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를 경고하고 있다. 이에 세계 각국 정부 및 국내외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 솔라라이트 김월영 대표 역시 이러한 움직임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대표는 “아직 지구의 임계점에 도달하진 않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노력한다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며, “앞으로 이산화탄소를 줄이면서 전기 수요를 만들 수 있는 기술들이 등장할 텐데 솔라라이트가 선봉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구 온도 1℃ 낮추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RE100에도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히 인증서 발급에 연연하는 것이 아닌, 순수하게 사회적 가치를 만들고자 RE100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

김 대표는 “사무실을 이전할 계획이다. 2020년 초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비전선포식을 거쳐 여름쯤에는 착공식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제로에너지 빌딩 등 자체 발전소 건립을 시작으로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2020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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