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과 함께’ bhc치킨, ‘골드킹 윙’으로 시장 공략 나선다
  • 최기창 기자
  • 승인 2020.02.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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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속모델 7년 차 맞이한 전지현으로 소비자와의 공감대 형성할 것”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2월 3일 날개 부위 신메뉴 ‘골드킹 윙’ TV CF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윙 치킨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bhc치킨은 최근 전속모델인 전지현이 출연하는 ‘골드킹 윙’ TV CF 제작을 완료했고, 지난 1일부터 방영을 시작했다.

bhc치킨이 전지현과 함께 '골드킹 윙'으로 치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진=bhc]
bhc치킨이 전지현과 함께 '골드킹 윙'으로 치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진=bhc]

이번 TV CF는 올해로 bhc치킨 전속모델 7년 차를 맞이하는 전지현의 장점을 충분히 살렸다는 평가다. 그는 바삭함과 두툼함, 단짠 밸런스 등 세 가지 포인트를 골고루 갖춘 ‘골드킹 윙’의 장점을 맛깔스럽게 표현했다. 또한 bhc와 ‘골드킹 윙’을 호소력 있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bhc 관계자는 “전속모델 전지현 씨를 통해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12월 윙스타 시리즈 중 하나로 선보였던 ‘골드킹 윙’은 날개 부위로만 구성한 메뉴다. 오랜 시간 발효한 숙성 간장과 달콤한 꿀을 사용해 깊고 깔끔한 맛을 갖췄다. 또한 마늘과 쌀가루 튀김옷 등을 통해 진한 풍미와 바삭함이 특징이다. 아울러 윙과 봉을 각각 분리할 수 있어 한입에 먹기에도 편하다.

bhc가 ‘골드킹 윙’을 본격적으로 선보인 이유는 윙스타 시리즈가 출시 한 달 만에 약 21만 개가 팔렸기 때문이다. 이중 골드킹 윙은 윙스타 판매량의 약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최근 들어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날개, 다리 등 부분육을 선호하는 마니아층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골드킹 윙에 대한 인기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bhc치킨은 골드킹 윙을 대표 메뉴인 뿌링클을 잇는 또 다른 대표 메뉴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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