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 Deep Learning 기능으로 딥러닝 지식이 없어도 자동으로 모델 생성
[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딥러닝 전문 기업 뉴로클(Neurocle)은 누구나 몇번의 클릭과 색칠만으로 이미지를 분류해두기만 하면 손쉽게 딥러닝 모델을 만들 수 있는 GUI기반의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 ’뉴로티 & 뉴로알티(이하 Neuro-T & Neuro-RT)’를 공식 출시했다.
Neuro-T & Neuro-RT는 뉴로클이 보유한 딥러닝 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오랜 연구개발과 테스트 기간을 거쳐 선보인 제품이다. 사용자가 이미지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류만 해주면, Neuro-T의 자체 알고리즘이 이미지의 특성을 분석하고, 새로운 이미지에 대해 이미 학습한 내용을 기반으로 분석해준다. 기존에 사용자가 코딩을 하거나, 많은 변수를 일일이 지정해주어야 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또한, Neuro-RT를 통해 PC 뿐만 아니라 임베디드 시스템(Embedded System)에도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해, 고성능의 GPU에서만 딥러닝 모델을 구동할 수 있다는 기존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뉴로클은 그 사례로 개인용 드론이나 작은 카메라, AGV(무인운반차) 등에 적용이 가능하여, 실시간으로 본인이 원하는 용도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뉴로클은 제품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글로벌 영상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산업용카메라 등에 Neuro-T와 Neuro-RT를 탑재하여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이 딥러닝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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