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디지털혁신을 위한 교육허브 ‘DT Academy’ 출범
  • 김관모 기자
  • 승인 2020.03.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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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플랫폼 CJ Campus 통해 마이크로러닝 및 MOOC 활성화

[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가 CJ그룹 전 계열사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의 일환으로 교육허브의 역할을 하게 될 ‘DT Academy’를 출범했다고 3월 16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CJ그룹 전 계열사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DT Academy'를 출범했다.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CJ그룹 전 계열사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DT Academy'를 출범했다.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DT Academy는 신기술을 배우거나 현재 기술 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혁신적인 성과를 견인하는 인적자원개발 조직이자 교육 허브(Hub)로, 구성원들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자기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고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정기적으로 임직원들을 위해 IT교육을 제공해왔으나, CJ그룹 전 계열사의 DT역량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DT Academy를 만들고 교육 대상을 그룹 전체 임직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CJ올리브네트웍스는 ‘미래를 위한 디지털 혁신’이라는 올해 회사 경영방침과 더불어 그룹의 경영방침인 ‘혁신성장’을 이루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DT경쟁역량을 확보하는 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그룹의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사용하는 상시 학습 플랫폼 ‘CJ Campus’를 통해 마이크로 러닝(5분 이내의 짧은 학습 콘텐츠)과 MOOC(온라인 강의)를 활성화시키고, 데이터 기반 학습 분석을 통해 개인의 관심사와 직무에 맞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CJ그룹 전 임직원들은 CJ Campus 내의 DT Academy를 통해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IT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유료 전문가 과정 커리큘럼 비용은 회사가 지원한다.

아울러 DT Academy는 IT교육뿐만 아니라 DT를 위한 젊은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리더십 육성 체계를 개편하고, 각 계열사별 DT 역량 강화를 위한 진단 및 컨설팅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CJ올리브네트웍스는 향후 자체적인 교육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사내 스튜디오와 온라인 세미나 시스템인 웨비나(Webinar, Web+Seminar) 강의장 구축을 통해 온·오프라인 상시 교육 인프라를 구성하고, 자체 화상 채팅 시스템, 유튜브 스트리밍 방송 등 DT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실시간 소통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이영상 DT Academy 부장은 “CJ올리브네트웍스 구성원뿐 아니라 그룹 임직원들도 DT교육에 대한 니즈가 높아, DT Academy를 통해 그룹 DT교육의 허브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CJ그룹 임직원들 모두가 IT 기본 소양을 갖추고 DT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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