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임직원 참여한 ‘릴레이 사랑의 헌혈’ 실시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0.04.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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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혈액수급에 어려움 겪는 환아 위해 자발적 참여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혈액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릴레이 사랑의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헌혈행사는 코로나19로 혈액수급난이 심화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서울에너지공사가 ‘코로나19’로 혈액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릴레이 사랑의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서울에너지공사]
서울에너지공사가 ‘코로나19’로 혈액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릴레이 사랑의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서울에너지공사]

에너지공사는 정부차원의 사회적거리두기 중 시행되는 헌혈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개별적으로 혈액원에 방문하는 릴레이 헌혈을 시행 중이다.

헌혈에 참여한 에너지공사 홍순옥 사원은 “코로나19로 혈액이 많이 부족하다고 알고 있다”며, “헌혈 참여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이 또한 공사로서의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것 아니겠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에너지공사 김중식 사장은 “헌혈이 쉬울 수도 있겠지만 어렵다고 하면 한없이 어려운 일이다”며, “직원들이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등 우리의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것이 고맙고 대견하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매해 2회씩 임직원 참여 ‘사랑의 헌혈’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공사는 지난 2월에는 열공급권역 내 지온보육원을 비롯해 취약계층들에게 마스크 5,200매를 긴급지원 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지킴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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