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레스하우저, ‘디지털 플랫폼’ 강화… ‘포스트 코로나’ 맞이 나서
  • 최기창 기자
  • 승인 2020.05.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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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플랫폼 활용 강조, 언택트 마케팅 강화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엔드레스하우저가 5월 21일 디지털 플랫폼 강화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응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동안 엔드레스하우저는 세미나 및 전시회, 서밋(Summit)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품 정보, 공정 자동화 업계의 소식 등을 고객에게 전해왔다.

그러나 현재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물리적 접촉이 사실상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언택트(Untact) 마케팅과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엔드레스하우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디지털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사진=한국엔드레스하우저]
엔드레스하우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디지털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사진=한국엔드레스하우저]

우선 엔드레스하우저는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견적을 문의할 수 있도록 이커머스플랫폼 ‘엔드레스닷컴’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매와 배송 추적, 구매 이력 확인, 2D/3D 드로잉 다운로드 등 고객이 제품을 주문하는 과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오디오 및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비주얼 서포트(Visual Support)도 무료로 공개한다. 이는 서비스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하는 것을 줄일 수 있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걸맞다는 분석이다.

이 밖에도 실시간 Q&A가 가능한 라이브 웨비나(Live Webinar) 실시 빈도를 늘린다. 이를 통해 고화질로 제품 및 고정 세미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녹화본으로도 공개해 언제 어디서나 제품 정보와 측정 원리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 역시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킹 특화 소셜미디어인 ‘링크드인’ 페이지 운영을 시작했다. 아울러 이메일 마케팅을 강화해 로컬 성공사례와 신제품 소식 등을 활발히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 김이섭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대면 활동이 중단됐다. 어떤 기업이건 마케팅과 고객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리라 본다”며, “엔드레스하우저는 디지털 플랫폼 강화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대안을 제공하겠다. 난국을 극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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