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디피코의 초소형 전기자동차 공장을 가다
  • 김관모 기자
  • 승인 2020.05.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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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부터 양산체제 돌입… 초소형 전기화물차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디피코는 강원도와 함께 상생형 지역일자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우천산업단지 이모빌리티 특화클러스터 4만8,992㎡의 부지에 전기자동차 공장을 설립하고, 지난 2월 초소형 전기화물차 ‘포트로(POTRO)’ 개발에 성공했다. 오는 6월 인증이 완료되는대로 디피코는 포트로 양산 체제에 들어간다. 디피코는 올해 중순까지 5천대 양산을, 올해 하반기부터는 1만대 양산을 목표로 모든 준비를 끝마친 상태다.

디피코의 차체공장의 모습. 현재 디피코 공장의 자동화율은 약 40% 정도라고 한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디피코의 차체공장의 모습. 현재 디피코 공장의 자동화율은 약 40% 정도라고 한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디피코의 차체공장의 모습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디피코의 차체공장의 모습 [사진=인더스트리뉴스]

현재 디피코 공장은 차체공장과 도장공장, 조립공장으로 이뤄져있으며, 강원도의 지원을 받아 480m 길이의 시험주행로와 등판로 등도 갖고 있다. 현재 차체공장과 조립공장은 완공된 상태이며, 도장공장도 6월 중에 마무리된다. 한편, 스쿠터를 생산하는 스쿠터공장도 따로 마련 중에 있다.

디피코의 조립공장에서 초소형 전기화물차 '포트로'를 양산하는 모습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디피코의 조립공장에서 초소형 전기화물차 '포트로'를 양산하는 모습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디피코의 직원이 '포트로' 부품을 조립하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디피코의 직원이 '포트로' 부품을 조립하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포트로' 차량 검사를 하는 공간 [사진=인더스트리뉴스]
'포트로' 차량 검사를 하는 공간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시험주행로에서 연구원이 시승으로 차량 기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시험주행로에서 연구원이 시승으로 차량 기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시험주행로의 등판로에서 언덕 주행 시승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시험주행로의 등판로에서 언덕 주행 시승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인더스트리뉴스]

한편, 포트로는 국내 최초로 기업이 자체 개발해 만들어진 초소형 전기화물차다. 그동안의 전기 화물차들은 일반 전기승용차를 개조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화물차로서의 역할에 문제점이 많았다는 것이 디피코의 설명이다. 화물전용 전기차 포트로가 출시되면 전국적으로 전기화물차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고 디피코 송신근 대표는 말했다.

디피코의 '포트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디피코의 '포트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연구원들이 '포트로'의 화물칸을 보여주면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연구원들이 '포트로'의 화물칸을 보여주면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포트로는 슬라이드 도어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차체가 낮고 시트가 넓어 운반 업무를 하는 운전자에게 최적화돼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포트로는 슬라이드 도어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차체가 낮고 시트가 넓어 운반 업무를 하는 운전자에게 최적화돼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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