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한라산을 입안에’ 롯데푸드, 마운틴 아이스 2종 선보여
  • 최기창 기자
  • 승인 2020.06.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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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활화산 이미지 구현… 한라산은 감귤‧한라봉으로 구성해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산 모양의 아이스바가 소비자를 기다린다.

롯데푸드(대표 조경수)는 6월 4일 뾰족한 산봉우리 모양을 구현한 ‘마운틴 아이스’ 2종(백두, 한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운틴 아이스는 세 개의 봉우리가 있는 산 모양의 아이스바다. 윗부분과 아랫부분의 색과 맛을 다르게 해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맛은 2가지다. 이름은 한반도의 상징인 백두, 한라로 각각 이름을 붙였다.

롯데푸드가 한라산과 백두산의 이름을 딴 아이스바로 소비자를 만난다. [사진=롯데푸드]
롯데푸드가 한라산과 백두산의 이름을 딴 아이스바로 소비자를 만난다. [사진=롯데푸드]

백두 마운틴 아이스는 상단이 붉고, 하단이 하얗다. 위쪽은 수박, 아래는 배 맛으로 구성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백두산의 활화산 이미지를 구현했다”고 소개했다. 한라 마운틴 아이스는 상단의 주황 부분을 제주 감귤 및 한라봉으로 맛을 냈고, 하단의 노란 부분을 파인애플 아이스로 구성했다. 롯데푸드 측은 “한라산과 제주도의 산뜻한 이미지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롯데푸드는 두 가지 아이스바 출시를 위해 다양한 조합을 테스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수박과 배, 제주 감귤&한라봉과 파인애플 조합을 선택했다. 청량한 과일 맛이 특징으로 시원한 간식으로 적절하다는 설명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마운틴 아이스 제품은 더운 여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 독특한 모양의 빙과류 제품”이라며, “달콤한 과일 맛으로 시원한 산에 온 듯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푸드는 이번 제품의 반응이 좋을 경우 유명한 산 이름을 딴 다양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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