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뉴딜’ 속 반등 준비하는 ESS의 모든 것! ‘ESS EXPO 2020’ 9월 2일 개최
  • 정형우 기자
  • 승인 2020.06.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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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간 일산 킨텍스서 ESS 최신 제품 및 기술 공유의 장 열려

[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ESS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20 세계 에너지저장시스템 엑스포’가 오는 9월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주요 솔루션인 ESS(Energy Storage System)는 태양광 계통 한계를 넘어설 수단으로 주목 받으며, 전 세계를 아울러 발전 중이다. 국내 역시 ESS 산업 발전을 위해 REC 가중치 및 요금제 등 정부 지원이 이뤄진 결과, 2017년부터 급격히 확대됐다.

ESS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20 세계 에너지저장시스템 엑스포’를 오는 9월 2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은 지난해 6월 개최된 ‘2019 세계 에너지저장시스템 엑스포’ 전경 [사진=인더스트리뉴스]

2018년 기준 국내 ESS 시장 규모는 약 3.6GWh로 세계시장의 약 1/3을 차지할 정도로 크게 성장했으나, 연달아 일어난 ESS 화재로 인해 시장은 급속도로 침체된 상황이다. 더불어 REC 5.0 유지 여부에 대한 이슈 등 여러 갈림길에 선 국내 ESS 산업은 전례 없는 위기에 놓여있다.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사흘간 개최되는 ‘2020 세계 에너지저장시스템 엑스포(ESS EXPO 2020)’는 ESS 업계 관계자들의 대거 참여를 예고하며, ESS 산업의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더 나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ESS산업진흥회, 한국태양광ESS리더스포럼, 인더스트리뉴스, 솔라투데이 탄소제로가 공동주관하는 ‘ESS EXPO 2020’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및 ‘세계 탄소제로·미세먼지 엑스포’와 동시 개최돼 시너지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ESS EXPO 2020’에서는 ESS 신제품과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이 소개되고,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제조기업과 바이어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전시품목으로는 ESS 배터리, PCS/컨테이너/랙/수배전반 등 부품 및 장비, EMS/BMS.PMS 등 모니터링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ESS 유지보수 및 화재 등 안전강화 솔루션 등이 출품될 예정이다.

여러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전문가의 지식을 나누는 ‘PV+ESS월드포럼’을 통해 업계 전문가는 물론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주거용, 상업용, 산업용 ESS의 최신 기술동향과 에너지효율 최적화를 위한 최적의 ESS 설계, 도입, 구축까지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져 활발한 지식공유가 이뤄질 전망이다. 더불어 태양광 및 ESS 산업을 선도한 기업에 대해 ‘2020 솔라에너지 어워드’, ‘2020 ESS 어워드’ 시상이 있어 기업의 성장과 기술개발을 장려하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ESS EXPO 2020’ 관계자는 “ESS는 재생에너지 전환에 있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침체된 국내 ESS 산업은 반드시 회복할 것”이라며, “ESS EXPO 2020에서 접할 수 있는 ESS 최신 기술 동향 및 신제품 소식 등을 통해 ESS 산업 회복 속도가 앞당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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