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에 난치병 치료비 5억원 전달
  • 최기창 기자
  • 승인 2020.06.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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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은행장과 임원 등 자발적 기부 통해 재원 마련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6월 8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IBK 치료비 전달식’을 갖고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중기 근로자 가족 124명에게 치료비 5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료비는 윤종원 은행장과 임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난치성 질환 치료비를 후원했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난치성 질환 치료비를 후원했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 중인 근로자 가족 2,600여 명에게 117억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또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근로자 자녀 8,600여명에게는 장학금 145억원을 후원한 바 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료비와 장학금 지원 등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8일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윤종원 은행장(왼쪽 열한 번째)과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들이 치료비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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