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캐시백 프로모션 시즌7’ 진행… ‘디지털커넥트’ 혜택 크게 늘려
  • 최기창 기자
  • 승인 2020.07.3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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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고객 이용 변화에 맞춘 혜택을 강화할 것”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카카오뱅크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6개월 동안 체크카드 결제금액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하는 ‘캐시백 프로모션 시즌7’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캐시백 프로모션’은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일정 금액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월 실적이나 지급한도 제한 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2%를 돌려준다. 주말과 공휴일은 0.2%가 추가로 적립한다.

카카오뱅크가 프렌즈 체크카드 프로모션 시즌7을 시작한다.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프렌즈 체크카드 프로모션 시즌7을 시작한다. [사진=카카오뱅크]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패턴의 변화를 반영해 ‘디지털커넥트’ 업종을 늘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카카오뱅크 고객에 따르면, 고객이 ‘디지털커넥트’ 업종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가맹점은 ‘배달의민족’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넷플릭스’ 등이었다. 카카오뱅크는 이들 업체를 캐시백 가맹점으로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국내 여행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숙박 어플리케이션 ‘여기어때’와도 제휴를 맺었다. 아울러 유가 하락으로 인해 주유비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문턱도 낮췄다.

특히 프렌즈 체크카드로 ‘여기어때’에서 4만원 이상 결제하면, 4,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학원비와 스타벅스, 블루보틀 등도 캐시백 대상이다. 캐시백은 사용 후 다음 달 10일 프렌즈 체크카드와 연결된 통장에 입금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국내 멀티플렉스는 물론 온라인쇼핑·통신·학원·커피전문점 등 지난 프로모션에서도 고객 만족도가 높았던 업종 역시 캐시백 혜택 대상”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카카오뱅크의 고객 소비 성향과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 이용 변화에 맞춘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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