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올해 2번째 ‘릴레이 사랑의 헌혈’ 실시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0.08.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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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에 기여하고자 임직원 자발적 참여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지난 7월 30일 ‘2020년도 제2차 릴레이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서울에너지공사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2020년도 제2차 릴레이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사진=서울에너지공사]

이번 헌혈행사는 코로나19로 부족한 혈액 수급에 기여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업무상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임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헌혈버스를 본사와 각 지사에 파견, 찾아가는 헌혈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참여율을 높였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서울에너지공사 기획경영본부 강신홍 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10분만 배려하면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마음으로 더욱 많은 이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에너지공사 김중식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난에 적극 동참해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우리 공사 임직원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또 공기업직원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나눌 줄 아는 마음을 가졌다는 것에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2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건강지킴사업의 일환으로 권역 내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전달한 바 있다. 또한, 4월에 진행한 ‘제1차 릴레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혈액원을 방문해 헌혈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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