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삼정KPMG, 스마트 팩토리 등 디지털 신사업 업무협약 체결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0.09.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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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넓은 디지털 신사업 기회 발굴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현대오토에버(대표 오일석)가 삼정KPMG(회장 김교태)와 디지털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 24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현대오토에버 오일석 대표와 삼정KPMG 컨설팅부문 정대길 대표가 양사의 디지털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9월 23일 체결했다. [사진=현대오토에버]
사진 왼쪽부터 현대오토에버 오일석 대표와 삼정KPMG 컨설팅부문 정대길 대표가 양사의 디지털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오토에버]

전날인 9월 23일 서울 강남구 현대오토에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현대오토에버 오일석 대표와 삼정KPMG 컨설팅부문 정대길 대표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사는 △스마트 팩토리 사업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 △디지털 사용자 경험 계획 사업 분야 등 디지털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스마트 팩토리 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적 업무부터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성 검토 및 기술적 업무 협력, 디지털 사용자 경험 계획을 위한 디지털 컨택 포인트, 솔루션, 서비스 기획 및 개발 업무를 함께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정KPMG 컨설팅부문은 국내외 금융기관 및 제조, 유통 등 전 산업분야에 걸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경영관리·IT 전략수립·정보보안 등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KPMG와의 유기적 협업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스마트 시티 등 4차산업 관련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RPA, 차세대시스템 구축, 사이버보안, AML 등 국내 기업들의 IT컨설팅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최근 디지털 중심으로 변화가 가속되는 패러다임 전환을 맞아 BASIC(Big Data, AI, Security, IoT, Cloud) 등 최신 기술이 집합된 모빌리티, 스마트 팩토리 등 스마트X사업을 위한 산업 현장의 데이터허브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서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통해 폭넓은 디지털 신사업 기회 발굴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삼정KPMG 컨설팅부문 정대길 대표는 “디지털 신사업 도입 및 활용이 본격화되고 있는 국내 시장 환경에 대응해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디지털 신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삼정KPMG가 보유한 글로벌 컨설팅 서비스 노하우와 현대오토에버의 기술과 경험이 만나 국내 디지털 신사업 시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오토에버 오일석 대표는 “스마트 팩토리·데이터센터 개발 등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필수 요소”라며, “특히 디지털 사용자 경험을 스마트X 사업에서 크게 활용해 시장에서 우리만의 차별점을 둘 수 있고, 삼정KPMG와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를 비롯한 스마트X 시장에서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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