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케이솔라에너지, 다양한 제품군 통해 BIPV 시장 선도기업 도약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0.10.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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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기술 개발, 에너지관리 시스템 구축 등 R&D 집중 투자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에스케이솔라에너지는 국내 BIPV 시장에서 연간 1MW 이상의 제품 제작 및 납품을 진행한 경험 등 다수의 레퍼런스를 확보한 BIPV 제조 및 시공 전문기업이다.

에스케이솔라에너지 기술연구소 조성배 차장은 “에스케이솔라에너지는 2017년 설립 이후 고품질, 고효율의 BIPV를 꾸준히 시장에 공급하는 BIPV 전문기업”이라며, “대부분의 구성원들이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기술 및 R&D부분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에스케이솔라에너지 기술연구소 조성배 차장은 “단면제품 대비 20~30% 발전량 상승이 기대되는 양면 수광형 제품과 출력향상을 위한 갭리스(Gap-less) BIPV 제품을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에스케이솔라에너지]

에스케이솔라에너지는 BIPV No.1을 목표로 태양광루버, 컬러모듈, 이형모듈 등 고객의 설치환경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BIPV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다. 조성배 차장은 “BIPV는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이 없으면 시장진입이 어려운 분야”라며, “전문 인력과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에스케이솔라에너지는 태양광 특화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BIPV 분야에서도 특별한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에스케이솔라에너지가 공급 중인 BIPV 제품의 특장점은?

에스케이솔라에너지는 우수한 R&D 인력을 통한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크게 3가지로 분류하면, 컬러 및 패턴과 미디어파사드를 적용한 심미적 기능, 양면 수광 및 갭리스(Gap-less)를 적용한 고효율 기능, 공동주택용 태양광루버와 경량 미니태양광 모듈 등이다.

특히, 일반적인 BIPV 제품에 건축물의 심미적인 효과를 부각시키고자 다양한 색상구현과 질감효과를 가미한 모델을 출시했으며, 단면제품 대비 20~30% 발전량 상승이 기대되는 양면 수광형 제품과 출력향상을 위한 갭리스(Gap-less) BIPV 제품을 개발했다. 또한, 공동주택의 유휴면적 활용을 목표로 에어컨 실외기창 용도로 설치되는 루버창과 기존 베란다에 적용이 가능한 응용제품 등 수많은 제품군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에스케이솔라에너지는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어느 환경에서나 최적의 활용도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경북 포항시 소재 장량국민체육센터 [사진=에스케이솔라에너지]

에스케이솔라에너지가 BIPV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부분은?

대표적으로 원천기술 개발을 통한 지적재산권 확보 및 친환경 제로에너지빌딩 구현을 위한 에너지관리 시스템 구축을 들 수 있다. 비교적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들의 특성상 적용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이에 따른 기술보호를 위한 특허보유 등 정부에서 진행하는 사업과 맞물려 많은 R&D 활동에 참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군을 건물과 접목시킨 패시브&액티브(Passive&Active)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장착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에스케이솔라에너지의 BIPV 제품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은?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한 만큼 어느 환경에서나 최적의 활용도를 제공하고 있다. BIPV를 건물에 설치 시 크게 외벽, 창문, 건물 내부 천장 등으로 설치용도를 분류할 수 있다. 에스케이솔라에너지는 건물 외벽에는 파사드와 커튼월, 창문에는 창호와 차양형태, 천장에는 스탠드럴 구간과 캐노피 등 다양한 용도로 6개 구간 모든 사이트에 설치를 진행한 이력이 있다. 이러한 설치이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설치 시 기술적 보완 등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 모든 건축물에 활용될 수 있는 노하우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의무화사업, 서울시 태양광 의무화사업, 한국에너지관리공단 보급사업 및 융/복합사업, 서울시 BIPV 지원사업, 제로에너지빌딩 등 보유한 제품들을 시장에 맞는 표준모델로 선정하고, 고객맞춤 상품을 확보해 대응하고자 노력 중이다.

BIPV 제조 시 원활한 O&M을 위해 집중하는 부분은?

에스케이솔라에너지는 유지보수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최소화하고자 다양한 봉지재 적용을 통해 내구성이 강화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어떠한 제품이든 원활한 교체가 가능할 수 있도록 ICT기술을 비롯한 O&M 개발을 통해 타사 대비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에스케이솔라에너지]
에스케이솔라에너지가 경기도 이천시 소재 건축물 천장에 설치한 BIPV 모듈 [사진=에스케이솔라에너지]

BIPV 시장 성장에 발맞춰 에스케이솔라에너지의 BIPV 제품개발 계획은?

이전까진 주로 효율 상승을 위한 방열이나 고투과 소재 및 공법과 같이 설치 및 시공기술 개발이 주류를 이루었다. 그러나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 등으로 인해 창호 및 커튼월 등의 단열 기준이 강화되고, 기존 시장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단순 효율이 아닌 심미적 요소의 중요성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에스케이솔라에너지는 창호 및 커튼월에 적용할 수 있는 고단열 기술을 접목한 창호형 BIPV 기술과 현재 BIPV 시장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색상의 컬러 BIPV 모듈 및 패턴 글라스를 적용한 디자인형 모듈을 주요 BIPV 아이템으로 개발 및 출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시장 상황에 부합할 수 있도록 BIPV와 미디어파사드를 일체화한 미디어파사드형 BIPV 모듈 및 패턴 디자인과 컬러를 융합한 제품의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향후 예상되는 BIPV 시장 전망 및 이에 대한 귀사의 계획은?

BIPV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점차적으로 다양한 건물에, 다양한 형태로 BIPV 적용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적합한 성능과 디자인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에스케이솔라에너지는 시장 흐름에 앞서가는 디자인과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제품군을 통해 고객 니즈에 대응하고자 한다.

고효율을 위해 활용하는 갭리스 및 멀티와이어 제품을 구현할 수 있는 장비 및 설비 투자를 통해 고효율 기술을 BIPV에 적용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ICT·시공기술을 접목한 시스템 구축 및 특허, 우수조달 제품 확보 등 기술집약적인 제품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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