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자율주행 등 제3차 공간정보산업정책, 국민 아이디어 공모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0.10.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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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까지 ‘공간정보산업진흥원 누리집’에 아이디어 제출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올해말 수립할 예정인 ‘제3차 공간정보산업 진흥 기본계획’에 담을 정책 아이디어를 10월 31일까지 공모한다.

국토부가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표산업을 위한 '제3차 공간정보산업 진흥 기본계획'에 담을 국민 아이디어를 10월 31일까지 공모한다. [사진=국토부]

공간정보는 4차 산업혁명시대 대표산업인 스마트시티·자율주행차·드론 등에 필요한 주요 데이터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생활 인프라로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공모는 ‘제3차 공간정보산업 진흥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국민들이 참여함으로써 공간정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공간정보 정책을 ‘제3차 공간정보산업 진흥 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공모분야는 △신산업 발굴, △기업육성, △인재양성, △규제개선 분야이며, 공간정보산업의 현황 진단, 산업진흥을 위한 비전·목표, 혁신과제 등에 대해 누구든지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하면 된다.

예를 들면 신산업 발굴 분야는 4차 산업혁명 기반 데이터 구축, 타산업과의 융복합 사업 도출, 기술 개발 등을, 인재 양성 분야는 산업계 종사자의 능력 향상 방안, 취업·고용 지원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공간정보산업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한 후 의견을 작성하거나 파일을 첨부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 우수성·실현성·활용성 등이 높은 3개 아이디어를 선정해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자 이외의 공모 참여자에게는 기프트콘 등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형철 공간정보진흥과장은 “제3차 공간정보산업 진흥 기본계획 수립과정에 국민들이 참여함으로써 다양하고 창의적인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이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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