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향상된 SCM 클라우드로 물류운송 혁신 선두자로 나서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0.10.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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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탄력성 강화, 장기적인 기업 비즈니스 성장달성 촉진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오라클은 민첩하고 탄력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SCM(Oracle Fusion Cloud Supply Chain & Manufacturing)의 주요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오라클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업이 공급망 전반에서 협업을 강화하고 관련 자산을 사전에 관리함으로써 기업이 장기적인 공급망 계획을 구현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릭 쥬얼(Rick Jewell)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개발 수석 부사장은 “기업은 지난 1년 간 코로나 팬더믹 확산과 이로 인한 글로벌 무역 계약의 변화와 급변하는 고객 기대치 등 예측 불가능한 변수를 수없이 직면함에 따라 공급망을 한계까지 확장해야 했다”며, “이번에 발표한 오라클 클라우드 SCM의 새로운 기능을 기반으로 고객이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함으로써 당면한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라클이 퓨전 클라우드 SCM의 주요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업 전반의 연결 및 협업 역량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오라클]
오라클이 퓨전 클라우드 SCM의 주요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 기업들이 기업 전반의 물류 운송 역량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오라클]

오라클 클라우드 SCM은 다방면에서 기존 보다 향상된 성능을 자랑한다. 물류 디지털 어시스턴트는 이용자에게 실시간 공급망 정보를 즉각적으로 제공하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는 빠른 응답 속도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비즈니스 효율을 개선한다. 뿐만 아니라, 이용자는 오라클 물류 운송 관리(Transportation Management)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복잡한 데이터 매핑에 대한 이해 없이도 주문 상태와 배송 추적을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오라클 AI 계획 어드바이저는 공급망 계획(Supply Chain Planning)에 탑재된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능을 통해 신제품 소개에 최적화된 추천 사항을 제시하고 고객이 현재 및 예상되는 생산 중단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진가를 발휘한다.

현장 서비스 예방 및 유지 보수면에서도 클라우드를 통해 현장 서비스를 위한 물류 클라우드(Service Logistics Cloud for Field Service)에서 제공되는 새로운 예방 서비스 기능과 유지보수 및 설치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은 고객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다층 공급망 협업도 가능하다. 업스트림(생산 사업부) 공급에 대한 향상된 가시성을 기반으로 전반적인 공급망 응답성을 제고할 수 있다. 특히, 오라클 공급망 협업(Oracle Supply Chain Collaboration)을 통해 다양한 단계에 포진된 외부 조직의 실시간 잔고, 구매 주문 세부 정보, 작업 주문 등에 대한 상세한 업스트림 공급 정보 동기화가 가능하며, 관련 데이터는 오라클 공급 계획 클라우드(Oracle Supply Planning Cloud)에서 자동으로 공유된다. 

프로젝트 중심 공급망 계획 측면에서는 프로젝트와 작업 참조를 위해 프로젝트에 특화된 자재 요구 사항, 구매, 양도 및 작업 주문 실행에 대한 공급 계획을 최적화하는데 빛을 발하는 기능을 자랑한다. 유연한 규칙을 기반으로 수요와 공급을 일치시킴으로써, 기업은 여러 프로젝트에 걸쳐 공급을 통합함으로써 프로젝트를 그룹화하고 체계적으로 계획할 수 있다.

신규 채널 수익 관리 기능도 추가됐다. 최적의 형태로 간소화된 거래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조직이 공제나 초과 지급에 대한 비용 청구를 작성, 해결 및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기능을 활용해 한층 단순하게 공급 프로그램과 청구사항을 내보내기 하는 것도 가능하다. 

제품간 교차 조달 개선면도 눈여겨 볼 강점이다. 외부 시스템과의 통합을 단순화함으로써 고객이 신규 및 수정된 REST API를 통해 조달 프로세스를 통합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 조달 클라우드(Oracle Procurement Cloud)는 메뉴 구조를 사용할 필요 없이 애플리케이션 페이지로 직접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딥 링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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