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IBK기업은행-삼성SDS, 수출 중기 지원 위해 힘 모은다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0.11.0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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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커머스 플랫폼 ‘바이코리아’에서 온라인 해외 마케팅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11월 5일 KOTRA(사장 권평오), 삼성SDS(대표이사 홍원표)와 서울 KOTRA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오른쪽에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권평오 KOTRA 사장,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 [사진=IBK기업은행]
사진은 오른쪽에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권평오 KOTRA 사장,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 [사진=IBK기업은행]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5월부터 KOTRA가 운영 중인 B2B e커머스 플랫폼 ‘바이코리아’에서 수출 중소기업이 온라인 해외 마케팅, 판매, 물류, 대금결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IBK기업은행은 수출 기업들이 대금 결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확대하고 이들 기업에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컨설팅, 환율우대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KOTRA는 ‘바이코리아’를 업그레이드 하고 해외 마케팅과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삼성SDS는 종합 물류솔루션 ‘첼로스퀘어’를 통해 물류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물류 컨설팅, 물류비 할인혜택 등을 제공한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오늘 협약이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이 되고, 코로나로 위축된 수출시장과 우리 기업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플랫폼 조기 활성화를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언택트 환경이 뉴노멀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온라인수출 지원을 위한 세 기관의 협력은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디지털 상생’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는 “축적된 글로벌 물류운영 경험에 최첨단 IT기술을 접목한 물류 플랫폼(첼로스퀘어)을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물류업계 상생에 기여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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