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플러스, SK E&S·제주TP와 ‘2020 제주 스마트 챌린지 사업’ MOU 체결
  • 이건오 기자
  • 승인 2020.11.19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단 차세대 에너지 비즈니스 추진 박차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에너지 전환 ICT 솔루션 전문기업 레플러스(구, 레즐러플러스)가 참여하는 제주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단과 SK E&S, 제주테크노파크가 지난 11월 18일 ‘2020 제주 스마트 챌린지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제주도에 구축된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사진=레플러스]

제주테크노파크 에너지융합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MOU 체결식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는 취지 하에 제주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단, SK E&S, 제주테크노파크 주요 관계자들이 화상으로 참여하는 비대면 MOU 행사로 이뤄졌다.

이번 MOU를 통해 EV 폐배터리를 활용한 새로운 시도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실증할 수 있는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함으로써 △EV 폐배터리 활용방안 모색 △신재생에너지 잉여전력 활용 △V2G와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제주도 신재생에너지와 EV 및 V3G가 융복합한 서비스 발굴하기 위한 다각적 협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0 제주 스마트 챌린지 사업’은 제주도 내 편의점과 주유소, 버스정류장을 스마트 허브 거점 삼아 신재생에너지와 e-모빌리티 공유 솔루션을 연계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이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잉여전력 활용으로 에너지 거래 가능성을 증하는 등 4차 산업 기술 기반의 ‘스마트 시티’ 도입을 목적으로 전방위 실증에 나서는 프로젝트다.

[]
‘2020 제주 스마트 챌린지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제주 현장 MOU 및 화상 MOU 사진 [사진=레플러스]

레플러스는 제주도 지역기업 메티스정보와 함께 전력계통, 신재생에너지 잉여전력, EV 폐배터리 ESS, EV 및 V2G 시스템, 플러스 DR, 그리고 스마트 허브와 다양한 시스템과 연동을 통한 ‘에너지 거래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주도의 신재생에너지 잉여전력, EV 폐배터리의 활용과 새로운 e-모빌리티가 융합된 서비스 제공과 비즈니스 모델의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레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3자간 MOU를 계기로 ‘탄소 없는 섬(CFI 2030: Carbon Free Island 2030) 제주’ 구현에 기반이 되는 ‘2020 제주 스마트 챌린지’ 사업의 새로운 시도로 다양한 실증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