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태양광 시장동향Ⅱ] ‘그린뉴딜’ 훈풍에 48.5%가 태양광 ‘성장’ 평가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0.12.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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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 “태양광, 향후 세계 전력시장의 새로운 왕자에 오를 것” 전망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코로나19, REC 하락, 역대급 장마로 인한 태양광에 대한 부정적 여론 확산 등 시장 성장을 방해하는 다양한 요소가 존재하던 2020년 국내 태양광 시장이다. 하지만 한 달여를 남겨둔 시점에서 국내 태양광 시장이 지나온 길목을 살펴보면, 나쁘기만 했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오히려 태양광 산업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준 기념비적인 해였다고 평가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평가를 할 수 있게 한 원동력 역시 ‘코로나19’였다.

지난 7월 14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한국판 뉴딜’ 보고대회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코로나 이후 글로벌 경제 선도를 위한 국가발전전략으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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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코로나19 극복과 코로나 이후 글로벌 경제 선도를 위한 국가발전전략 중 하나로 ‘그린뉴딜’을 선정, 73조4,00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65만9,000개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진=dreamstime]

한국판 뉴딜에는 2025년까지 총 160조원을 투자해 일자리 190만개를 만든다는 구상이 담겼고, 이러한 한국판 뉴딜을 이끌 세 가지 축 중 하나로 ‘그린뉴딜’을 선정, 73조4,00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65만9,000개 창출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그린뉴딜’ 선도하는 태양광

‘그린뉴딜’ 세부계획을 살펴보면, 도시·공간·생활 인프라의 녹색 전환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어린이집, 보건소 등 노후 건축물 23만호부터 제로에너지화에 나선다. 또한, 스마트 그린도시 25곳을 조성하고, 학교 리모델링 등 그린 스마트 스쿨을 집중 추진한다.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을 위해선 전기차 113만대, 수소차 20만대를 보급하고, 노후 경유차 116만대 조기 폐차를 지원한다.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도 확대한다.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차원에선 스마트 그린산단 10곳을 조성하고, 스마트 생태 공장 100곳, 클린팩토리 1,750곳을 각각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정부 계획에 태양광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녹색도시 전환, 제로에너지빌딩,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스마트 그린산단 등 모든 그린뉴딜 계획에서 태양광 산업이 활약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BIPV와 수상태양광, 지붕형태양광 등 육상태양광에 비해 다소 주목도가 떨어졌던 태양광 산업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예고했다.

시장조사를 통해 나타난 2020년 국내 태양광 시장 주요 이슈에서도 21.1%가 ‘그린뉴딜’을 선택하며, 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2020년 국내 태양광 시장 규모를 묻는 질문에 20.9%가 ‘5~10% 성장’을, 14.3%가 ‘10~20% 성장’을 선택했다. 또한, ‘올해 국내 태양광 시장의 성장을 견인한 주요 요소’에 대한 질문에서도 13.8%가 ‘지붕형·영농형·수상태양광 등 태양광 특화시장 활성화’를 선택하며, 다양한 분야로 발전되는 태양광 산업의 현주소를 느낄 수 있게 해줬다.

코로나19 영향에도 이들이 국내 태양광 시장이 성장했다고 체감하는 이유로는 ‘그린뉴딜’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정부의 전폭적인 태양광 지원 정책이 지속되며, 국내 태양광 시장이 성장”했다는 것이다.

[자료=인더스트리뉴스]
2020년 국내 태양광 시장의 성장을 견인한 요소는? [자료=인더스트리뉴스]

실제로 시장조사에 참여한 이들 중 35.7%가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 위한 적극적인 정부 지원’이 올해 국내 태양광 시장의 성장을 견인한 주요 요소였다고 선택, 정부 지원 아래 국내 태양광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더해 정부 지원 아래 새만금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가시화되는 상황도 주요 요소라고 선택한 이들이 16.3%에 달했다.

시장조사에 참여한 태양광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태양광 산업에 투자가 저조했던 상반기”라며,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으로 인해 올해 하반기부터 성장 노선을 탄 태양광 산업은 내년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고 밝혔다.

기업간 실적 차별화 진행

한국수출입은행이 발행한 ‘2020년 2분기 태양광산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세계 태양광 수요는 사상 처음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세계 태양광 수요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Big 2(중국, 미국) 시장의 예상보다 양호한 수요증가로 인해 120GW를 넘어설 전망이다.

2020년 1분기 설치량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75% 감소했으나 2분기 이후 중국의 설치량 증가 및 미국 내 대형 태양광 수요가 살아나면서 전 세계 태양광 시장이 급반전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국내 태양광 시장 역시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차분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 10월 28일 한국에너지공단이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신재생에너지 신규 보급용량 안내’를 살펴보면, 올 상반기 국내 태양광발전 보급용량은 총 2,130MW를 기록했다.

반기 사상 최초로 2GW를 돌파했고,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올해 연간 태양광 설치량은 다시 한 번 역대 최대치를 무리 없이 갱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정돼 있던 대규모 프로젝트가 연기된 상황을 감안하면 더욱 고무적인 수치다.

하지만 태양광 시장 성장이 모든 태양광 산업의 성장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 활짝 웃은 기업도 있는 반면, 생존을 위협받는 기업도 존재한다.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태양광 기업실적의 특징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기업이 나타나는 등 기업간 실적 차별화가 진행됐다.

이는 양호한 글로벌 태양광 수요로 인해 세계 태양광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태양광 기업들의 실적은 증가한 반면, 후발주자인 기업들에겐 기회가 줄어든 결과이다. 태양광 산업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상위기업에 집중되는 승자독식 구조로 재편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이에 대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한 상위 기업들의 매출 및 수익성은 강화되고 있는 반면, 하위 기업들은 제품 가격하락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감소해 기업간 격차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태양광 시장 역시 마찬가지다. 높은 성장 그래프를 그리던 국내 태양광 시장은 차츰 기술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미국의 정보기술 자문회사 가트너가 밝힌 ‘가트너 하이프 성장곡선(Hype Cycle)’에서 5단계인 ‘생산성의 안정기 (Plateau of Productivity)’에 돌입한 모습이다.

무분별한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을 기만했던 기업들은 시장원리에 의해 자연스레 역사 속으로 사라지며, 기술력을 가진 경쟁력 있는 기업들만 국내 태양광 시장에 자리 잡아가고 있다. 또한, 글로벌 태양광 시장 점유율 및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중국 기업들이 국내 태양광 내수시장에서도 공격적 시장 진출 전략을 펼치면서 기업간 경쟁구도가 펼쳐지는 형세다.

[자료=인더스트리뉴스]
2020년 국내 태양광 시장 규모가 전년대비 몇 % 성장(또는 감소)했다고 생각하는가? [자료=인더스트리뉴스]

탄소인증제와 KS인증

코로나19, 그린뉴딜 이외에도 시장조사에 참여한 이들 중 12.2%가 ‘탄소인증제 시행’을 올해의 주요 이슈로 선택했다. 올 7월부터 시행된 탄소인증제를 두고 태양광 업계에선 정반대의 시선이 교차하고 있다. 해외 제조기업의 공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서 국내 제조기업을 보호할 유일한 제도라는 의견과 국내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제도라는 의견이다.

시장조사에 참여한 태양광 업계 관계자는 “탄소인증제 시행을 통한 인센티브 혜택으로 인해 해외 저가 제품과의 가격경쟁에서도 승산이 생긴 상황”이라며, “이미 프랑스 등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로 확대되는 제도인 만큼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태양광 제품에 대한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이는 국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확대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탄소인증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2020년 2분기 태양광 산업동향 보고서’를 통해 “중국 상위 모듈업체와 국내 모듈기업간 제품 효율 차이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현재의 가격격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을 것”이라며, “기업의 생존을 위한 최대 지원책은 내수시장에서 국산 제품의 사용 확대이며,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내 태양광 산업에서 남아 있는 국내 기업이 적은 상황으로, 국내 태양광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내수시장을 통한 성장기반 마련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최초로 탄소인증제 도입 의사를 밝혔던 시기와 지금은 많은 차이가 있다”며, “연초 폴리실리콘 사업 철수를 발표했던 OCI, 한화솔루션 등 태양 광 모듈 핵심 소재를 대부분의 기업들이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탄소인증제가 제대로 효력을 발휘할지 의문”이라고 의사를 밝혔다.

정부는 탄소인증제를 통해 ‘친환경’, ‘고효율’을 모두 거머쥘 수 있다고 판단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지적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은 ‘2020년 2분기 태양광 산업동향 보고서’를 통해 “폴리실리콘 및 잉곳·웨이퍼 등 소재분야 경쟁력 상실로 우리나라 태양전지 및 모듈 등 제품경쟁력 악화 상태”라고 국내 태양광 산업 소재분야의 2020년 상반기를 평가했다. 국내 기업 대비 최대 50% 저렴한 폴리실리콘을 공급하는 중국 기업으로 인해 경쟁력을 상실했다는 평가다.

태양광 모듈의 핵심소재인 셀 역시 상황은 다르지 않다. 지난 11월 18일 진행된 ‘태양광 셀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은 “국내 태양광 모듈에 사용된 국산 셀 점유율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최소 50% 수준이었지만, 올해 상반기에 최소 20% 수준까지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는 이러한 상황에서의 탄소인증제 시행이 과연 의도하는 효과를 불러일으킬지 의문이라며, 단순히 셀·모듈 제조국 기준으로만 국산 모듈 통계를 구분하는 게 아닌 국내에서 제조된 모듈의 가치를 반영하는 방향으로의 개선을 요구했다.

불만이 지속되자 한국에너지공단은 당시 간담회를 통해 “일부 오해가 발생할 수 있는 국산 태양광 모듈 제조국에 대한 개선이 필요”라며, “한국산업표준(KS) 인증심사기준을 개정해 모듈, 셀의 제조국 및 제조사 표시를 의무화하고 KS 인증 전산시스템을 개선해 셀 제조사 및 제조국을 등록,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업계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정책 시행으로 인한 혼란 야기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올해 초 태양광 인버터 KS인증 시행시기를 놓고도 한 차례 불만이 터져 나왔던 것이다. 이에 3월 2일 시행이 예고됐던 KS인증 사용 의무화는 한 차례 유예기간을 둔 뒤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글로벌 태양광 인버터 제품을 취급하는 업계 관계자는 당시 “정부에서 추진해온 방향에 비춰볼 때 태양광 인버터 KS 인증제품 사용 의무화는 예상했던 바”라며, “다만 시행시기가 시장에서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빠르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을 전한 바 있다.

이러한 정부 행보가 국내 태양광 시장의 성장을 방해했다는 평가다. 시장조사에 참여한 태양광 업계 관계자 중 9.7%는 ‘일관성 없는 정부 정책으로 인한 시장 혼란 초래’가 시장 성장을 방해한 주요 요소라고 평가했다. 특히,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의 태양광 관련 사업 추진 평가’에 대해서도 다소 많은 참여자들이 ‘부정적’이라고 올해의 행보를 평가했다.

산업부의 행보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들은 대부분 산업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과 발빠른 대처가 부족했다는 의견이다. 시장조사에 참여한 한 업계 관계자는 “산업부의 현실 인식 능력이 부족하다”며, “무분별한 정책 날림으로 인한 사업 발전저하와 정책 실패에 따른 그 피해는 고스란히 기업들이 부담을 떠안게 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라고 다소 강한 어조로 현 행보를 비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산업의 구심점이 돼 정당한 절차 법규 제시 및 단순한 민원 문제 등으로 태양광발전 설치를 어렵게 하는 지자체의 법규 등을 철폐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방치하고 있다”며, “또한, REC 가격의 급격한 하락에 대한 어떠한 대처도 없으며, 발전공기업들의 현물시장 가격에 대한 답합의혹 등을 확인해야함에도 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세계 전력시장의 새로운 왕좌

1989년 방영됐던 순수 국산 애니메이션 ‘2020 우주의 원더키디’를 기억하고 있는 세대에게 2020년은 단순히 지나가는 1년은 아니었다. 당시 애니메이션 묘사했던 암울했던 시대상은 마치 2020년이 되면 일상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했던 것이다.

실제로 2020년이 시작됐고, 만화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산업 전반에 비대면(언택트)이 활성화됐고, 미래 세계 경제를 이끌 산업으로 새로운 산업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녹색경제에 대한 관심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국가간 봉쇄, 공장 가동 중지 등 세계 경제는 타격을 입었지만, 반사이익으로 자연환경이 개선되는 계기가 된 것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3월 인도 벵갈루루의 이산화질소 수치가 5년 전보다 35% 떨어졌고, 지난 4월에는 북부 펀자브 지역의 잘란다르에서 약 200km 떨어진 히말라야 산맥의 눈 덮인 정상이 30년만에 육안으로 보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뿐만 아니다. 관광객의 발길이 끊긴 유명 관광지에는 거주지를 떠났던 동물들이 다시금 모습을 드러냈다. 이러한 현상은 자연환경 보호가 가져다주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고, 친환경에너지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강한 추진력을 부여했다.

각국 정부는 신재생에너지가 적용된 산업을 통해 ‘환경’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포스트 코로나’를 기점으로 변화하는 세계 경제의 선두에 서기 위한 수단으로 신재생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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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 파티 비롤(Fatih Birol) 사무총장은 “현재의 성장 추세라면 태양광은 2022년 이후 매해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세계 전력시장의 새로운 왕좌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utoimage]

이러한 세계적 흐름에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 10월 13일 ‘세계 에너지 전망 2020(WEO-2020: World Energy Outlook 2020)’을 발표하면서 향후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시장에서 태양광이 주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IEA 파티 비롤(Fatih Birol) 사무총장은 “현재의 성장 추세라면 태양광은 2022년 이후 매해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세계 전력시장의 새로운 왕자에 오를 것”이라며, “정부와 투자자들이 지속가능한 성장 목표에 따라 청정에너지 전환 노력을 강화한다면 태양광과 풍력의 성장세는 더욱 높아지고, 세계 기후위기 문제를 극복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태양광 업계 관계자들 역시 이러한 추세가 국내 태양광 시장 성장에도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했다. 국내 태양광 시장 견인 요소에 대해 시장조사에 참여한 이들 중 14.3%가 ‘세계 각국의 적극적인 에너지 전환 기조’를 선택한 것이다.

시장조사에 참여한 한 태양광 업계 관계자는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흐름에 따라 태양광 산업이 차지하는 분야가 커지고 있다”며, “국내 역시 그린뉴딜에 의한 대규모 태양광 인프라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태양광 산업은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향후 태양광 산업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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