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 앤시스와 제휴해 크레오 시뮬레이션(Creo Ansys Simulation) 출시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0.12.0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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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시스와 워크플로우 통합으로 양사 고객에게 다양한 이점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PTC(한국지사장 박혜경)는 12월 3일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크레오 앤시스 시뮬레이션(Creo Ansys Simulatio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앤시스의 고성능 솔버(high-fidelity solvers)가 적용된 이 제품은 높은 정확도를 바탕으로 설계 결과를 신속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앤시스의 고성능 솔버(high-fidelity solvers)가 적용된 크레오 앤시스 시뮬레이션은 높은 정확도를 바탕으로 설계 결과를 신속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사진=PTC]
앤시스의 고성능 솔버(high-fidelity solvers)가 적용된 크레오 앤시스 시뮬레이션은 높은 정확도를 바탕으로 설계 결과를 신속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사진=PTC]

PTC와 앤시스의 전략적 제휴 2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크레오 앤시스 시뮬레이션’은 모델링 환경에 시뮬레이션을 적용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품질을 향상시키며, 제품을 보다 빠르게 시장에 출시 가능하도록 돕는다. 설계 미세 조정 및 검증을 위해 충실도 및 정확도가 높은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며, 전문가 수준의 지식 없이도 설계 전문가들에게 익숙한 크레오 인터페이스를 통해 손쉽게 풍부한 기능들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설계를 업데이트한 후 분석 조건을 다시 만들지 않고 분석을 재실행할 수도 있다. 

앤시스 마크 힌드스보(Mark Hindsbo) 설계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은 “앤시스와 PTC는 제품 설계에 시뮬레이션을 완벽하게 통합하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번 오퍼링을 통해 크레오에 담긴 설계자들을 위한 시뮬레이션 기능을 확대하고, PTC와 앤시스의 워크플로우를 통합함으로써 양사 고객들에게 상당한 이점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실시간 시뮬레이션, 멀티 보디 설계, 적층 제조 등 다양한 기술을 담고 있는 크레오 7.0에 이어 출시된 크레오 앤시스 시뮬레이션은 설계 엔지니어들이 충실도 높은 구조적, 모달, 열 분석을 수행함으로써 원활한 설계 정교화 및 검증 프로세스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제품은 높은 정확도의 솔버를 통해 2018년 앤시스와 함께 출시한 크레오 시뮬레이션 라이브를 보완하여 실시간 설계 지침을 향상시킨다. 

크레오 앤시스 시뮬레이션에 포함된 주요 기능은 △부품 및 어셈블리에 대한 유한요소해석(FEA) △자동 메싱 △FEM(유한요소 모델링) 이상화 △정적 구조 분석 △모달 분석 △안정 상태 열 분석 △선형 접촉 분석 △조인트 등이 있다. 

PTC 브라이언 톰슨(Brian Thompson) CAD 부문 부사장은 "지난 몇 십년간 시장의 비전으로 제시되어 온 시뮬레이션 중심의 설계를 위해 PTC와 앤시스가 이번 협력 제품을 통해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설명하며, “크레오 앤시스 시뮬레이션은 더 나은 비용으로 더 나은 제품을 더 빠르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무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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