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로봇 공인인증 교육센터’ 국내 1호 인증업체로 다스코리아 지정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0.12.0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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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부터 심화까지 교육 프로그램 제공하며 협동로봇 전문가 육성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협동로봇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은 유니버설로봇 공인인증 교육센터 국내 1호 인증업체에 다스코리아(DAS Korea)가 지정됐다고 12월 7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다스코리아 차현성 대표, 유니버설 로봇 이내형 대표 [사진=유니버설로봇]

다스코리아는 2004년 설립돼 슈나이더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필츠(Pilz) 등 유럽의 주요 전장, 제어 부품을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국제 기준인 IEC61439에 맞는 Panel 및 시스템을 제작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품질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2019년 3월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19년 국내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구축 흐름에 맞춰, 유니버설로봇과 공식 대리점 계약을 체결해 국내 다양한 분야에 유니버설로봇을 적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유니버설로봇의 공인인증 교육센터 인증업체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유니버설로봇에서 제공하는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기본적으로 협동로봇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센터와 설비를 갖춰야 한다. 트레이너는 유니버설로봇으로부터 로봇 교육을 이수 받는 것은 물론, 전문 트레이너로서 교육을 진행하는 방법까지 습득해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을 이수한 뒤 부여 받는 자격증은 전 세계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는 국제 자격증의 효력을 갖는다.

유니버설로봇의 공인인증 교육센터는 무료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유니버설 로봇 아카데미가 확장된 것으로 기존에 제공되던 기초적인 프로그래밍 과정은 물론 고급 기술자 및 실무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니버설로봇 아카데미는 2017년 출범해 현재까지 전세계 130여 개국 이상에서 약 5만5,000여명이 신청한 온라인 무료 교육 플랫폼이다.

유니버설로봇의 협동로봇을 직접 만지고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오프라인 수업인 공인인증 교육센터는 각 지역의 유니버설로봇 지사 및 파트너사들에 의해 운영되며, 로봇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협동로봇을 쉽게 다룰 수 있도록 핵심 프로그래밍 기술을 교육한다.

다스코리아 차현성 대표는 “유니버설로봇의 공식 파트너로 함께 하면서, 공인인증 교육센터 1호 인증업체로 선정돼 기쁘다”면서, “이를 통해 당사가 보유한 기술 역량과 공인인증 교육센터의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접목시켜 국내 더 많은 엔지니어가 스마트팩토리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버설로봇 공인인증 교육센터는 한국을 포함해 유럽, 미국 및 아시아 지역 전역에 걸쳐 13개의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교육은 사전에 신청받아 한정된 인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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