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클,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 ‘뉴로티&뉴로알’ 2.1 버전 출시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0.12.16 1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적용 플래폼 확대, 데이터 처리 속도 10배 이상 향상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뉴로클(대표 이홍석)이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 뉴로티&뉴로알(Neuro-T&Neuro-R)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2.1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2월 16일 밝혔다.

뉴로클이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 뉴로티&뉴로알(Neuro-T&Neuro-R)의 2.1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 [사진=뉴로클]

뉴로티(Neuro-T)는 이미지 해석용 딥러닝 모델을 생성할 수 있는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로, 사용자가 GUI상에서 이미지 데이터를 자유롭게 관리할 수 있으며 자체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코딩 없이도 최적의 모델을 생성한다.

뉴로알(Neuro-R)은 뉴로티에서 생성된 모델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런타임 API로, 대규모 서버PC부터 임베디드 프로세서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며, 각 플랫폼에 최적화된 모델을 실시간 구동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뉴로클은 이번 2.1버전에서 확장성과 속도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CPU 등 적용 Processing 플랫폼 확장 및 Linux OS 지원을 통해 더욱 다양한 환경에서 딥러닝 비전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했다.

Python API, REST API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API를 지원해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 처리속도를 기존 대비 10배 이상 향상시켜 고객에게 더욱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뉴로클은 이번 신규 버전 출시와 함께 딥러닝 교육용 에듀 버전도 새롭게 선보였다. 에듀 버전을 통해 인공지능(AI)에 대한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활용해보고자 하는 학생들이 손쉽게 딥러닝 비전 기술을 활용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뉴로클은 ‘한국판 뉴딜, 스마트팩토리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11월 개최되었던 스마트 제조기계 산업전(SMEX 2020)에도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뉴로클 이홍석 대표는 “코로나19로 산업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지만, 신규 버전 출시 및 온라인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꾸준히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으며, 2020년에는 대기업, 대학병원, 학교 등 딥러닝 비전 기술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납품에도 성공했다”면서, “2021년에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서 국내외 사업확대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