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우수의정활동대상에 이종배·이원욱·김종민 의원 선정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0.12.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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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수 협회장 “튜닝산업 발전 위해, 규제혁신에 앞장서줘 감사”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이하 튜닝산업협회)가 자동차 튜닝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여ᆞ야 국회의원들에 우수의정활동대상 수여전달식을 가졌다고 12월 28일 밝혔다.

사진왼쪽부터 국민의힘 이종배 정책위원장과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김필수 협회장 [사진=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12월 24일 진행된 수여전달식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협회장 김필수(대림대 자동차과 교수)과 허정철 사무총장이 각 국회의원의 위원장실을 방문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튜닝산업협회는 우수의정활동대상으로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당 정책위원장, 충북 충주),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경기 화성을),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당 최고위원, 충남 논산·계룡·금산) 총 3명의 의원을 선정했다.

튜닝산업협회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번째로 ‘자동차 튜닝 활성화를 위해 여ᆞ야 국회의원에게 튜닝 산업계의 의견을 모아 이사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튜닝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인 이종배 의원은 20대 국회에 이어 21대 국회에서도 ‘자동차튜닝 활성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을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은 자동차 튜닝을 비롯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 활성화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허정철 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김필수 협회장 [사진=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네거티브 규제혁신을 주도하며 튜닝산업 발전을 위해 튜닝산업 진흥법 제정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20대 국회 국토위원회 여당 간사 재임 시 처음 법안 발의를 제안한 의원으로 지난 ‘자동차튜닝산업진흥법’을 공동발의 한 바 있다.

일정상 이번 우수의정활동대상 수요전달식을 갖지 못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종민 의원은 자동차 산업발전과 일자리 창출효과 매우 높은 튜닝산업 발전을 위해 이번 법안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은 현재 각 소관위에서 심의 중인 법안에 대해 “일부 쟁점사안에 대해 수정ᆞ보완을 통해 대안법안을 제출해 개정안과 제정안을 빠른 시간내 통과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수여소감을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도 “현재 포지티브 규제를 네거티브 규제혁신으로 바꿀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하고 이번 제정법이 통과할 수 있도록 여ᆞ야 국회의원들이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경기도 화성 튜닝클러스터 조성에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우수의정활동대상을 수여 전달한 김필수 협회장은 “여야 국회의원들이 규제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리며, 자동차 튜닝 활성화를 위해 각 소관위에 계류 중인 법안이 조속히 통과해 내년도 임시국회 때 처리되길 기대한다”며,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토부와 산업부 각 부처가 해야 할 일이 구분돼 있는 만큼 정부부처가 역량을 모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법안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검토를 거쳐 소관위에 심의 중으로 국토부 등 불법튜닝에 대한 우려 등에 따라 일부 쟁점사안에 대한 수정 및 튜닝산업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사안이 보완중에 있다. 지난해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심의·확정된 ‘튜닝 활성화 대책’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서는 이번 법안이 반드시 통과돼야 된다는 데 대해서는 여ᆞ야 의원들의 이견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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