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 분석 결과 발표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최근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재단법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은 비용 부담과 전문성 부족 등으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빅데이터 전문기업을 연계한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에는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강한 25개 부산시 중소기업이 선정됐으며, 각 기업이 직면한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제품서비스 기획, 개발 및 생산, 마케팅 및 서비스 등에서 데이터 분석이 이뤄졌다.
특히, △천연강모래로 B2C 시장에 진출하는 에코샌드의 마케팅·운영방안 수립 △실내스포츠용품 기업 학산의 중국 틈새시장 공략 △이벤트 매칭률 영향요인 파악을 통한 이벤트커넥터의 서비스 개선안 수립 △프리젠트의 부정 리뷰 분석을 통한 신제품 라인 확장 △태정이엔지의 데이터분석 시스템 구축 등에 필요한 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받았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중소기업들이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디지털 뉴딜’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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