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에어릭스, ‘스마트 환경 설비 IT&OT 서비스 공급’ 위해 맞손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01.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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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 다양한 환경 문제 해결 위한 종합환경설비 서비스 공급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과 에어릭스(대표 김군호)가 1월 21일 ‘스마트 환경 설비 IT(정보기술)&OT(운영기술) 서비스 공급’을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5년간 중소·중견기업, 대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IoT 솔루션과 대기 환경 설비를 제공하고 있는 에어릭스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를 통해 설비기동 정보를 빅데이터로 수집 및 누적할 예정이다. [사진=dreamstime]
45년간 중소·중견기업, 대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IoT 솔루션과 대기 환경 설비를 제공하고 있는 에어릭스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를 통해 설비기동 정보를 빅데이터로 구현할 방침이다. [사진=dreamstime]

협약식에는 슈나이더일렉트릭 인더스트리 사업부 이상호 본부장, 에어릭스 IoT 사업본부장 이충성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가 보유한 혁신 기술과 사업 및 노하우 등을 융합해 스마트 대기 환경 설비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겠다는 방침이다. 

45년간 중소·중견기업, 대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IoT 솔루션과 대기 환경 설비를 제공하고 있는 에어릭스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를 통해 설비기동 정보를 빅데이터로 수집·누적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고충을 겪고 있는 다양한 대기 환경 문제를 해결할 종합환경설비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에어릭스의 U-SCADA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PLC를 도입해 PLC 정보를 수집해 AI 기반 ‘AI-(Watch)DOG’으로 현장 설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 및 모니터링한다. 언제 어디서든 현장 설비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제어 가능한 서비스 공급이 가능해진다.

업무협약 협약식 사진. 사진은 왼쪽부터 에어릭스 이충성 전무, 슈나이더일렉트릭 이상호 본부장 [사진=에어릭스]
업무협약 협약식 사진. 사진은 왼쪽부터 에어릭스 이충성 전무, 슈나이더일렉트릭 이상호 본부장 [사진=에어릭스]

이를 위해 에어릭스는 스마트팩토리 구축 시 적용되는 산업 현장 모니터링 설비에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PLC인 ‘모디콘 M262 컨트롤러(Modicon M262 Controller)’를 적용한다. ‘모디콘 M262 컨트롤러’는 클라우드와 직접적인 연결성, 뛰어난 처리속도와 더불어 엔드-투-엔드(End-to-End) 사이버보안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AI-(Watch)DOG’에도 적용돼 산업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에어릭스 김군호 대표는 “앞으로도 에어릭스는 수준 높은 IT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환경 사업 부문뿐만 아니라 글로벌 환경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 김경록 대표는 “에어릭스와 상호 협력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공급하는 디지털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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