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nametal, 항공우주 기계 가공용 FBX 드릴 발표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04.1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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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형 드릴로 구조물 부품 최대 소재 제거율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Kennametal은 항공우주 구조물 부품의 플랫바텀 드릴링을 위한 FBX 드릴을 발표했다. 특허 등록한 FBX 드릴은 고온 합금, 스테인리스 스틸 및 기타 재료를 가공할 때 탁월한 안전성과 최대 200% 높아진 소재 제거율을 자랑한다.

새로운 모듈형 드릴은 HARVI Ultra 8X 및 HARVI 엔드 밀 시리즈를 포함한 3단계 툴링 개념에서 중요한 첫 번째 단계로 이러한 유형의 가공에서 사이클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고안됐다.

Kennametal은 항공우주 구조물 부품의 플랫바텀 드릴링을 위한 FBX 드릴을 발표했다. 특허 등록한 FBX 드릴은 고온 합금, 스테인리스 스틸 및 기타 재료를 가공할 때 탁월한 안전성과 최대 200% 높아진 소재 제거율을 자랑한다. [사진=utoimage]

이 같은 유형의 부품에서 대량의 금속을 빠르게 제거하면 한 가지 문제에 봉착하기 일쑤이다.  전통적으로 첫 번째 가공 단계는 램핑 기술을 사용해 재료를 주입하는 것이다. 이 단계는 시간이 적지 않게 드는 과정으로, 일반적으로 소재 제거율이 낮다.

Kennametal의 제품 관리자 Georg Roth는 “FBX 드릴은 플랫바텀 드릴과 z-축 플런지 밀의 장점을 결합해 기계 가공 공정을 가속화한다. 플랫바텀 설계는 4개의 유효 절삭날이 높은 이송 및 가공 속도를 제공하면서도 반경방향 절삭력을 없애 기존 램핑 기법보다 최대 200% 높은 소재 제거율을 제공하며 항공우주 제조업체의 생산 능력을 개선한다”라고 밝혔다.

고유한 설계 형상 

4개의 유효 절삭날이 체인 홀 드릴링과 같은 까다로운 가공 시 안정성을 제공하며 대형 플루트는 편리 한 칩 배출을 보장한다.

FBX 플랫바텀 드릴이 절삭력을 기계 스핀들로 바로 전달해 편차를 최소화하면서 공구 수명과 소재 제거율을 증가시킨다. [사진=Kennametal]
FBX 플랫바텀 드릴이 절삭력을 기계 스핀들로 바로 전달해 편차를 최소화하면서 공구 수명과 소재 제거율을 증가시킨다. [사진=Kennametal]

일련의 교체 가능한 쿨런트 노즐이 열 축적을 없애도록 지원하는 드릴 포인트는 최대 이송 능력을 위해 두 개의 유효 절삭날과 칩 스플리터를 탑재한 중앙 인서트가 특징이다. 

드릴 본체는 직경 60, 75 및 90mm로 제공되며 긴 버전과 짧은 버전이 함께 제공된다(150mm 및 95mm). 이 모듈형 드릴을 Kennametal 볼트 테이퍼 플랜지(BTF) 마운트 어댑터에 연결하여 다양한 스핀들 연결 스타일로 사용할 수 있다.

공구 하나로 다양한 기능 구현 

FBX는 솔리드 드릴링, 체인 홀 드릴링 및 고온 합금, 스테인리스 스틸, 강철, 주철 등과 같은 다양한 재료의 플런징에 가장 적합하다. 일반적인 엔지니어링 및 발전 시장의 유사한 응용 분야에서도 다양성과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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