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공간, KSM 신규 등록 마쳐… 성장가도 달릴 채비 끝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04.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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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자금 조달, 투자자문위원회 투자유치 검토 등 수혜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예지보전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티공간(대표 이영규)이 한국거래소 스타트업 마켓(KSM) 신규 등록을 마쳤다. 이에 4월 22일부터 주식거래가 가능해졌다.

KSM은 2016년 11월 개설된 한국거래소(KRX)의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으로, 경제 신성장 동력인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고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KSM 등록 기업은 △크라우드 펀딩·자금 조달 △한국거래소 투자자문위원회 투자유치(IR) 검토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코넥스 상장 특례 적용 등을 지원받게 된다.

아이티공간의 주력제품 유예지(UYeG)는 전 세계적으로 예지보전 기술력을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는 제품이다. 수년간의 글로벌 산업현장에서 일군 성공 실적을 기반으로 최근 아이티공간은 ‘UYeG-SE’를 새롭게 출시했다. [사진=아이티공간]
아이티공간의 주력제품 유예지(UYeG)는 전 세계적으로 예지보전 기술력을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는 제품이다. 수년간의 글로벌 산업현장에서 일군 성공 실적을 기반으로 최근 아이티공간은 ‘UYeG-SE’를 새롭게 출시했다. [사진=아이티공간]

아이티공간은 클라우드펀딩 성공기업으로, 한국증권거래소(KRX) 스타트업 마켓에 정식 등록 함으로써 코넥스(KONEX) 특례상장조건을 갖추게 됐다.

아이티공간은 스마트제조, 스마트 시티 분야의 전류데이터 분석을 통한 에너지관리, 설비가동관리, 화재관리, 사고 고장 예지보전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 전류예지보전 글로벌 기업이다. 미국, 중국 등 전류 예지보전 관련해 세계 최다 특허(110건 이상)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미 굴직한 전류예지보전 사업 실적들을 보유한 실력파 기업이다. 

이에, 2019년 와디즈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추진했으며, 펀딩 시작 48시간 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 투자를 완료하면서, 2019년과 2020년의 TCB 기술평가에서 2년 연속 T3(우수) 등급을 받았다. 

아이티공간은 서울대학교를 비롯해 한국생산성본부, 네모아이씨지, 유니스트, 포항공대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코로나 악재에도 불구하고 최근 한국자동차연구원과도 MOU를 이뤄나가는 등 국내 ICT 시장 활성화에도 여러모로 일조하고 있다.

주력제품 유예지(UYeG)는 전 세계적으로 예지보전 기술력을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는 제품이다. 수년간의 글로벌 산업현장에서의 성공실적을 기반으로 최근 아이티공간은 ‘UYeG-SE’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미 국제규격 EMC/EMI에 맞추어, KC 인증과 유럽 CE 인증을 받아 확실한 안전성을 보장한다. 설비의 블랙박스와도 같은 포지션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저장 및 복기해 최적의 운영을 돕는 예지정비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아이티공간은 올해 10억원 규모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및 디지털트윈 기반 설비 예지보전 산업데이터플랫폼 개발 및 사업화’ 평가에서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아이티공간은 2016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2017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2018년 국가생산성대회국무총리 표창, 2020년도 동반성장대상 최우수 협력기업선정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아이티공간의 이영규 대표는 스마트팩토리와 예지보전 교양서 '스마트 노멀(Smart Normal)'을 4개 국어로 출판했으며, 울산정보산업협회와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아이티공간 이영규 대표는 "이번 KSM 등록으로 성장성을 인정받은 만큼 추후 활발한 투자 유치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안전한 제조 현장을 만드는 것에 기여하여 안정된 기업으로 도약해 코스닥(KOSDAQ) 상장까지 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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