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 일본 석정반 및 시스템 전문 회사 P·G·W 100% 인수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05.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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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센터에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하기 위한 일환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고정밀 포지셔닝의 글로벌 리더업체를 표방하고 있는 PI(Physik Instrumente)가 일본의 P·G·W Precision Granite W를 100% 인수했다.

PI가 일본 석정반 및 시스템 전문회사 P·G·W를 100% 인수했다. [사진=PI]
PI가 일본 석정반 및 시스템 전문회사 P·G·W를 100% 인수했다. [사진=PI]

PI는 디자인 센터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 같은 인수를 추진하고 향후 P·G·W에서 PI 시스템을 조립할 예정이다.

P·G·W는 일본 항공우주 기술 중심지인 기후현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평탄도가 높고 시스템 통합 능력이 우수해 석정반 제작에 특화됐다. 석정반은 고유한 열 및 진동을 감쇠하는 특성이 있으며 반도체, 생명과학, 포토닉스 및 산업 자동화 시장에서 고정밀 애플리케이션의 기반을 구축한다.

PI의 Markus Spanner CEO는 “P·G·W를 통해 전체 포트폴리오에 대한 시스템 접근 방식을 완성하고 PI 아시아 디자인 센터에서 최고의 정확도로 정밀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지난해 중국에 PI의 생산 시설을 설립한 것과 같이 이번 인수도 아시아 성능 자동화 분야에 상당한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P·G·W의 소유주인 Hayata Watanabe는 “이번 인수는 유능한 직원들에게 긍정적인 동기 부여가 되고, 세계적인 하이테크 기업의 일원으로서 성장가도의 길을 열어줄 것이다”고 확신했다. 

P·G·W의 기존 경영진은 새로운 경영구조에 통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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