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3상 무정전 전원장치 갤럭시 VL(Galaxy VL) 선보여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05.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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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UPS 제품에 비해 50% 컴팩트한 크기 과시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갤럭시VS(20-150kW)의 용량 확장 모델인 3상 무정전전원장치(UPS) 갤럭시 VL(Galaxy VL) 제품을 선보인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이 갤럭시VS(20-150kW)의 용량 확장 모델인 3상 UPS 갤럭시 VL 제품을 선보인다.[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슈나이더일렉트릭이 갤럭시VS(20-150kW)의 용량 확장 모델인 3상 UPS 갤럭시 VL 제품을 선보인다.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갤럭시 VL’은 확장 가능한 모듈식 아키텍처를 통해 200kW부터 500kW (400V 및 480V)까지 전력 용량을 확장해 중대형 및 엣지 데이터센터 뿐 아니라, 상업 시설 및 산업 시설까지 지원한다.

갤럭시 VL(Galaxy VL)은 콤팩트한 설계로 평균 8m2(약 3평)을 차지하는 다른 제품보다 50% 크기가 작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납축전지(Valve Regulated Lead Acid, 이하 VRLA) 배터리를 사용하는 UPS와 견주어 최대 70%의 총 공간을 절약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데이터센터나 제한된 공간에서 설비 투자(CapEx)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갤럭시VL은 기계 작동 상태일때 전원 모듈을 추가하거나 교체하는 과정에서 관리자에게 안전을 제공하는 라이브 스왑(Live Swap) 기능을 도입했다. UPS 및 PDU와 같이 저전압 전기 장비에 모듈을 삽입하거나 제거하는 동안 전력이 연속적으로 공급된다. 관리자는 라이브 스왑(Live Swap) 기능을 통해 전원 모듈을 삽입하거나 제거하는 동안에 바이패스(bypass) 유지 또는 배터리 작동으로 전환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향상된 환경에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갤럭시 VL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특허 기술인 이컨버전(ECOnversion) 모드에서 운영할 경우 최대 99%의 효율성을 제공해 중대형 데이터 센터와 상업 및 산업 시설 등에서 2년 이내에 에너지 절약에 대한 투자 수익률을 제공한다. 이중 변환 모드에서 최대 97%의 효율성을 제공한다.

갤럭시 VL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그린 프리미엄 제품으로, 납축전지(Valve Regulated Lead Acid, 이하 VRLA) 배터리를 사용하는 UPS와 비교할 때, 총 소유비용(Total Cost Ownership 이하, TCO) 측면에서도 기존 대비 50% 정도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제품의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센터 운영자는 에코스트럭처 IT(EcoStruxure IT)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IT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지원 서비스를 통해 관리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즉각적으로 설비에 발생한 이상을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시큐어파워 사업부 권지웅 본부장은 "새로운 에너지 효율적인 갤럭시 VL은 설치 공간과 소유 비용을 최소화해 고객의 고민을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며, "갤럭시VL은 변화하는 데이터센터의 요구사항에 맞춰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성에 목표를 맞춘 제품으로, 중간(미드레인지) 부문에서 시장의 격차를 확보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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