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링인버터 리더’ 굿위, 선제적 기술 도입으로 발전소 최대 수익 제공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1.05.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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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kW 접속함 일체형 및 60kW LCD모델, 250kW 모델 출시 계획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굿위에게 2021년이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국내 태양광 시장에 양질의 인버터를 공급하며 끊임없이 특화, 차별화를 시도해온 굿위가 올해 국내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최근 GS글로벌과의 협업을 진행하며, 판매 다변화에 나선 것이다.

굿위코리아 김길중 지사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굿위코리아 김길중 지사장은 “지난 2월, 30여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글로벌 밸류체인을 보유한 GS글로벌과 100MW 인버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GS글로벌뿐만 아니라 디씨엔씨에이(DCNCA), 리뉴, 다산에너지 등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누적공급량 2021년 1.5GW, 2022년 2.5GW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굿위는 400명 이상의 연구 인력과 세 곳의 R&D센터를 통해 발휘되는 다양한 ‘기술력의 차이’를 바탕으로, 작게는 700W부터 크게는 250kW까지 주거용과 대형 상업용, 단상 및 3상, 독립형 및 계통연계형, 하이브리드, 올인원 및 일반형 인버터를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한글을 포함해 12가지 언어로 150개 이상 국가에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 중인 굿위는 글로벌 누적공급량 약 23GW를 기록하며, 스트링인버터 부문의 확고한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았다.

김 지사장은 “인버터 제품을 선택함에 있어 최우선 고려사항은 제조사의 ‘영속성’이며, 제조사의 영속성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연구개발에 기울이는 노력”이라며, 굿위가 세 곳의 R&D센터에서 400명 이상의 연구 인력으로 끊임없이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굿위가 공급 중인 태양광 인버터의 특장점은?

굿위는 2018년부터 최대입력전류가 15A인 ‘양면모듈 및 고출력모듈용 인버터’를 국내시장에 공급해왔고, 현재 최대입력전류 20A까지의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아직도 시장에 최대입력전류가 11A에서 13A에 머무르는 제품이 공급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굿위는 선제적인 기술 대응으로 시장을 선도해나가는 기업이다.

퓨즈(Fuse) 역시 2년 전부터 ‘25A 퓨즈’를 채용해왔기에 전기안전공사의 사용전검사를 무리 없이 통과했다. 오는 6월에는 30A 퓨즈를 채용한 인버터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 제품에 LCD 디스플레이를 채택, LCD 디스플레이 의무화에도 이미 대비가 완료된 상황이다.

굿위는 전 제품에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사진은 굿위 태양광 인버터 HT 시리즈 [사진=굿위]

굿위 스트링인버터 사용으로 얻게 되는 이점은?

굿위 스트링인버터의 몇 가지 장점을 살펴보면, 우선 접속함 일체형 제품이라는 장점이 있다. 접속함 비용과 그 시공비용, 케이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그만큼 유지보수업무와 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옥외형’이므로 건축비용이 들지 않으며, ‘380V 저압’ 제품으로 펜스비용까지 절감시킨다. 때문에 센트럴인버터 사용 시보다 EPC 비용이 월등히 절감된다. 비용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음영에 따른 발전량에서도 센트럴인버터와 비교했을 때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외함은 알루미늄·마그네슘합금으로 제작돼 녹이 슬지 않으며, 부식방지를 위해 당사가 직접 ‘전기집진분체도장’을 하고 있다. P66 등급의 방수, 방진 외함과 IP68 등급의 Fan, 그리고 한국표준에서 요구하는 각종 안전기능 외에도 내부습도감지기능과 아크발생시 모든 회로를 즉시 차단하는 AFCI 기능이 탑재됐다.

400명이 넘는 연구인력을 포함해 약 2,000명의 직원을 보유한 굿위는 연 27만대, 또는 약10GW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굿위]
400명이 넘는 연구인력을 포함해 약 2,000명의 직원을 보유한 굿위는 연 27만대, 또는 약10GW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굿위]

굿위 태양광 인버터의 KS인증 진행과정은?

지난해 4개 모델, 금년 2개 모델 등 총 12개 모델에 대해 KS인증을 획득했다. 굿위는 DER-AVM, 저주파수 계통연계 등에 모두 대응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국내시장의 각종 기술적 요구사항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의 안전과 권익을 도모하기 위한 기술기준에 부합할 준비가 돼 있다.

국내 태양광 인버터 이슈에 대한 굿위의 대응전략은?

굿위는 6월부터 1500V 제품을 출시한다. 현재 530W 내외 양면모듈은 물론이고, 조만간 출시될 570W 이상의 고출력 모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이제 보다 많은 사업주들이 자사 인버터를 통해 사용전검사에도 통과하고, 후면 출력도 모두 매전해서 높을 수익을 얻길 바란다.

굿위 태양광 인버터가 사용된 5MW 규모 무안 소재 태양광발전소 [사진=굿위]
굿위 태양광 인버터가 사용된 5MW 규모 무안 소재 태양광발전소 [사진=굿위]

다양한 기업 속 인버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은?

이미 전국에 구축한 공급망과 A/S망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더욱 강화하고, 대대적인 인력 보강으로 ‘한 차원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굿위코리아의 ‘Maximum Support’, 그리고 언제든 교체 가능한 예비 부품 확보로 모든 서비스를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12가지 언어로 150개 이상 국가에 제공하고 있는 모니터링 서비스 및 원격기능으로 보다 쉬운 O&M을 제공하고, 나아가 O&M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굿위의 향후 계획 및 목표는?

굿위코리아는 올해 30kW 접속함 일체형 모델, 60kW LCD모델과 250kW 모델을 선보이고자 한다. 품질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 선도는 항상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는 자사의 의지이다. 이는 곧 굿위의 현재와 미래이며, 아이덴티티(Identity)다. 굿위와 함께 태양광의 미래를 설계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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