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원이엔지, 태양광발전소 제안서 10분 이내 작성 가능한 ‘써니로직’ 출시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1.05.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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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러닝 기술 통해 오차범위 3%이내 정확한 발전량 예측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태양광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그린원이엔지가 태양광발전소 제안서 플랫폼 ‘써니로직’을 출시했다고 지난 5월 13일 밝혔다.

‘써니로직’은 태양광 AI 기술 및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 시스템을 통해 태양광발전소 제안서를 10분 이내에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객친화형 웹 플랫폼이다.

맵핑 시뮬레이션 [사진=그린원이엔지]
맵핑 시뮬레이션 [사진=그린원이엔지]

‘써니로직’은 주소 하나로 태양광발전소 개발에 필요한 토지유형, 지역 지구 분석, 전력계통정보, 조례 정보를 원 포인트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격거리 조례는 분기별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의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전국 약 360여개소의 실제 태양광발전 데이터와 47개 관측소에서 측정된 30년 기상데이터, 실증 테스트 베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 세계 유일한 머신러닝(딥 러닝) 기술을 통해 오차범위 3%이내의 정확한 발전량을 예측한다.

써니로직에서 총 사업비를 계산한 화면 [사진=그린원이엔지]
써니로직에서 총 사업비를 계산한 화면 [사진=그린원이엔지]

또한 경사각과 방위각을 달리한 실증 테스트 베드의 운영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발전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습된 머신러닝이 사업지 주소별 최적의 방위각과 경사각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지역별 최적의 경사각 방위각 정보는 사업주의 발전 수익 증대는 물론 범국가적 차원에서도 효율적인 에너지 자원을 확보할 수 있게 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써니로직’에서는 독보적 기술인 온라인 맵핑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정확한 발전용량을 산출할 수 있으며, 특정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의 조합에서 최적의 직병렬 엔지니어링 기술까지 적용돼 엔지니어가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써니로직’에서는 정확한 데이터 분석과 컨설팅 과정을 통해 기본형과 스페셜형의 두 가지 제안서가 만들어진다. 이 중 원하는 제안서를 선택해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거나 출력이 가능하다. 현재 사업자 회원가입을 통해 무료로 이용해볼 수 있다. 사업자 회원은 사업자 번호 입력과 써니로직의 서비스 승인 절차를 진행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써지로직’ 기획 담당자는 “태양광발전소 제안서 작성을 하는 주 사용자가 태양광 업체의 영업사원이라는 점에 주목해 1년여의 기간에 걸쳐 개발했다”며, “영업을 위한 제안서 작성 시간을 절감시켜 빠른 고객대응과 효율적인 영업성과를 얻을 수 있는 전문 웹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 담당자는 “정확한 데이터 예측을 기반으로 발전소 예비 사업주분들에게 태양광시장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켜주는 브랜드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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