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희망자 모집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1.05.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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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문수‧미평권역 모든 건물 대상, 5월 31일까지 신청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COP28(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개최 희망도시인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온실가스 저감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2022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희망자 수요조사에 들어갔다.

지원규모는 주택은 3kW 기준 시설비 460만 원 중 자부담은 92만 원이며, 주택을 제외한 모든 건물은 1kW당 시설비 163만 원 중 자부담이 32만 원으로, 100kW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사진=utoimage]
지원규모는 주택은 3kW 기준 시설비 460만 원 중 자부담은 92만 원이며, 주택을 제외한 모든 건물은 1kW당 시설비 163만 원 중 자부담이 32만 원으로, 100kW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사진=utoimage]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공공건물, 및 상업‧공장건물 등에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 태양열을 융·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한국에너지공단의 공모사업은 선정 시 국비 50%, 시비 30%, 자부담 20%로 진행된다. 월 평균 4~5만원의 전기요금 절감이 예상되며, 자부담 회수기간이 2~3년으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라고 여수시 관계자는 밝혔다.

지원규모는 주택은 3kW 기준 시설비 460만원 중 자부담은 92만 원이며, 주택을 제외한 모든 건물은 1kW당 시설비 163만원 중 자부담이 32만원으로, 100kW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여서‧문수‧미평권역에 위치한 모든 건물 소유자로, 해당 주민센터나 관할 통장을 통해 5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를 기초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서류평가와 현지평가를 한 후 9월 중 최종 선정이 되면 2022년 3월부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의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컨소시엄 업체로 신호엔지니어링을 선정하고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 대교·국동권역을 대상으로 국비 14억5,000만원, 시비 9억3,200만원을 확보해 340개소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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