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ERI, 2021년도 시험인증수수료 동결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05.2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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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전자파, 진동, 충격 및 수중생물 등 13개 시험분야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이 올해 시험인증 수수료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에서 개발하고 생산한 제품이 마케팅을 통해 판매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제3자 인증 획득이 엄격히 요구된다. [사진=utoimage]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에서 개발한 제품이 실제 적용되기 위해선 제3자 인증 획득이 엄격히 요구되고 있다. [사진=utoimage]

KOMERI는 엔지니어링 기술자 노임단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조선해양산업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장 침체를 고려해 5월 18일 시험수수료 심의위원회를 통해 이와 같이 공표했다.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에서 개발한 제품이 실제 적용되기 위해선 제3자 인증 획득이 전제돼야 한다. 

공인시험기관으로 시험서비스를 제공하는 KOMERI는 매년 초 시험수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노임단가, 공공요금 등을 반영한 시험인증 수수료를 확정해왔다.

KOMERI 관계자는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에서 주로 의뢰하는 화재, 전자파, 진동, 충격 및 수중생물 등 13개 시험분야에 대해 수수료를 동결했고, 일부 분야에 대해서는 시험에 투입되는 인력, 소요시간 등을 재검토해 수수료가 인하됐다”며, “또한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시험품목의 크기 및 무게, 시험장비의 용량 등으로 분류를 세분화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수수료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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