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해진 미쓰비시전기 ‘e-F@ctory’, DX 실현 앞당긴다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1.06.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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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관포인트] 전시회장에서 안산 eF@ctory 모델라인 원격연결 모니터링
본격 포스트코로나 시대로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제조업에 스마트제조혁신 바람이 불고 있다. 정부도 스마트팩토리 보급, 확산 전략을 확장하며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을 시작해 본격적인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넘어 고도화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1층 그랜드볼룸에서 ‘2021 서울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 엑스포’가 열린다. 인더스트리뉴스가 참가기업들의 주력 전시제품과 부스의 참관포인트를 집중 조명했다.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2003년, 폭넓은 제조분야에서 고기능·고품질의 FA 기기제품을 선보이고 있던 종합전기업체인 미쓰비시전기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인 ‘e-F@ctory’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나섰다. 일찌감치 지능형 제조로의 전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의 시대를 준비하며 FA와 IT 통합솔루션을 제시한 지 20년이 다돼가는 지금 미쓰비시전기의 ‘e-F@ctory’ 모습은 어떨까. 오는 6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1 서울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 엑스포’에 미쓰비시전기의 ‘e-F@ctory’가 본격 전시된다.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후지사와 마사히로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쓰비시전기가 안산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 구축한 ‘e-F@ctory’ 모델라인 관제센터와 원격으로 연결해 현장의 MES SCADA CCTV 데이터 분석시스템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사진=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전시회에 앞서 만난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이하 미쓰비시전기) 후지사와 마사히로 대표는 “e-F@ctory 솔루션은 당사가 쌓아 온 생산기술 노하우와 당사의 강점인 방대한 FA제품군을 활용해 고객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생산현장의 ‘가시화’, ‘분석’,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쓰비시전기가 안산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 구축한 ‘e-F@ctory’ 모델라인 관제센터와 원격으로 연결해 현장의 MES, SCADA, CCTV, 데이터 분석시스템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덧붙여 후지사와 마사히로 대표는 “3D Virtual Tour를 통해 간접체험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5G·IoT·IIoT·AI와 같은 최신기술의 등장과 함께 ‘e-F@ctory’도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미쓰비시전기 자체 AI 기술인 마이사트(Maisart)가 적용된 Realtime Data Analyzer는 현장에서 발생되는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 피드백해 생산현장을 개선하고 있으며, 엣지 컴퓨팅이 중심이된 디지털화로 실시간제어 및 데이터 수집, 분석을 실현하고 있다. 아울러 간단하게 저비용으로 도입할 수 있는 e-F@ctory 지원모듈 솔루션은 중소제조기업의 스마트화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소개 부탁한다.

미쓰비시전기는 폭넓은 제조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PLC, AC SERVO, INVERTER 등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고기능·고품질의 FA 기기제품, 그리고 산업계의 Mother Machine이라고 불리는 공작기계의 중추 역할을 하는 NC, 정밀 가공을 실현하는 방전가공기·레이저가공기, 그리고 생산설비의 자동화·고부가가치를 실현하는 산업용 로봇 등 고객 여러분의 폭 넓은 NEEDS에 대응하는 다양한 FA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소개하는 귀사의 대표 출품작의 특장점이 있다면?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해 우리 기업들은 급변하는 시장요구에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과 함께 사람과 기계가 조화를 이루는 지능형 제조로의 전환, 그리고 환경적, 사회적으로 존속 가능한 ESG 기업으로의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대응해 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업무프로세스 및 사업구조 등의 근본적인 재검토를 통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이 필요하다.

미쓰비시전기는 2003년부터 FA-IT 통합솔루션인 e-F@ctory를 발표해 제조현장의 IoT화, DX실현을 위해 앞장서 왔다. e-F@ctory 솔루션은 당사가 쌓아 온 생산기술 노하우와 당사의 강점인 방대한 FA제품군을 활용해 고객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생산현장의 ‘가시화’, ‘분석’,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5G·IoT·IIoT·AI와 같은 최신기술의 등장과 함께 ‘e-F@ctory’도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자료=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부스의 참관포인트는?

미쓰비시전기는 제조업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안산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 e-F@ctory 모델라인을 구축했다. 모델라인에는 당사가 보유한 최첨단 기술을 적용돼 제조현장의 스마트팩토리화를 제안하고 있다. 올해는 안산에 위치한 이 e-F@ctory 모델라인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시부스와 모델라인의 관제센터를 원격으로 연결해 현장의 MES, SCADA, CCTV, 데이터 분석시스템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한 3D Virtual Tour 를 통해 간접체험도 가능하다.

모델라인에서는 IoT 플랫폼으로 구축된 MES시스템으로 주문관리, 생산관리, 자재관리를 실현하고 있으며, MC Works64로 구현된 SCADA시스템을 통해 생산현황, 장비상태, 품질, 에너지정보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트레이서빌리티를 구현했다.

또한 독자 AI 기술인 Maisart가 적용된 Realtime Data Analyzer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되는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 피드백해 생산현장을 개선하고 있다. 이러한 모델라인의 디지털화는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Edge Computing에는 미쓰비시전기의 MELIPC가 적용돼 실시간제어 및 데이터 수집, 분석을 실현하고 있다.

시장동향 및 업계 현황 등 주요 이슈를 꼽는다면?

정부 주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으로 중소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것 같다. 미쓰비시전기에서는 간단하게 저비용으로 도입할 수 있는 iQ Monozukuri, e-F@ctory 지원모듈 솔루션을 출시해 중소제조기업의 스마트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으로 제조현장에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요구되며, 원격제어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당사에서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발 맞추어 리모트 감시, 리모트 개발, 리모트 메인터넌스, 리모트 서비스 솔루션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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