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A 전문기업 파워젠, ‘AI 솔루션’ 연계로 사무자동화에 새로운 가치 창출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1.06.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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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관포인트] RPA와 AI가 바꾸는 미래 사무실의 모습은?
본격 포스트코로나 시대로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제조업에 스마트제조혁신 바람이 불고 있다. 정부도 스마트팩토리 보급, 확산 전략을 확장하며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을 시작해 본격적인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넘어 고도화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1층 그랜드볼룸에서 ‘2021 서울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 엑스포’가 열린다. 인더스트리뉴스가 참가기업들의 주력 전시제품과 부스의 참관포인트를 집중 조명했다.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솔루션이 퇴근없이 24시간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처리한다. AI 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OCR은 생산현장 및 관리부문에서 사용되는 각종 비정형 문서를 자동으로 읽어 들여 각종 생산, 품질 보고서를 자동으로 작성하고 메일을 보낸다. 대화형 챗봇은 지시사항을 직접 인식하고 의도분석을 통해 사무업무의 원격 처리를 돕는다.

다양한 형태의 사무자동화 봇들로 인해 사무실의 모습이 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사무자동화 분야의 중심에는 파워젠이 있다. [사진=utoimage]

다양한 형태의 사무자동화 봇들로 인해 사무실의 모습이 변하고 있다. 국내 사무자동화 분야의 중심에는 파워젠이 있다. 2002년 설립돼 19년간 제조, 금융, 공공 등 다양한 산업군에 ERP 및 Business 시스템을 구축하며 성장해온 파워젠은 2018년 Digital Transformation 분야에서 RPA+AI를 전문으로 수행하는 선도회사로 변신했다. 최근 삼성전자, SK그룹, 현대, 한화, 한국전력 등 글로벌 기업의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 파트너로 급성장세에 있다.

파워젠이 대표 RPA 솔루션 ‘Automation Anywhere A360’를 들고 오는 6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1 서울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 엑스포’에 참가한다. 파워젠 이정규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 RPA 솔루션 ‘Automation Anywhere A360’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AI 제품을 동시에 선보인다”면서, “RPA 및 AI 기반 사무자동화 솔루션과 Legacy 시스템이 어떻게 사용자와 함께 협업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지 가능성을 직접 시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워젠 회사소개 부탁한다.

파워젠은 IT 기업으로 2002년 5월 설립돼 19년간 제조, 금융, 공공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에 ERP 및 Business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시장에 화두가 되고 있는 Digital Transformation 분야에서 RPA+AI를 전문으로 수행하는 선도회사로 변신했다. 주요 사업분야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구축 및 운영 서비스이며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인 RPA Portal, Intelligent OCR, 자연어 기반 대화형 AI와 Machine Learning을 제공하고 있으며 Digital Workforce 기반 업무 자동화 사업을 AI분야로 연계해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 3년간 RPA+AI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2018년 대비 현재 2배 성장한 매출 100억+ 규모 회사로 100명 이상의 국내 최대 RPA+AI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고 주요 고객으로 삼성전자, SK그룹, 현대, 한화, 한국전력, 신한은행 등 글로벌 기업의 Digital Transformation 파트너로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소개하는 귀사의 대표 출품작의 특장점은?

파워젠의 RPA 솔루션 Automation Anywhere A360은 기업의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봇이 24시간 365일 빠르게 실행해 직원의 업무 수고를 덜어주고 업무 생산성과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추가 출품작으로 RPA와 연계돼 사용될 수 있는 AI제품으로 GEN RPA Portal, 지능형 OCR인 GenDocBot과 대화형 Chatbot Kore.ai가 있다. GEN RPA Portal은 많은 RPA봇들의 실시간 운영현황을 CCTV 형태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발생하는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어 Digital Workforce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생산 현장 및 관리 부분에서 사용하는 각종 비정형 문서를 지능형 OCR봇인 GenDocBot이 자동으로 읽어 들여 각종 생산, 품질 보고서를 자동으로 작성하고 메일을 보내거나 타 시스템에 사람 대신 결과를 입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지막으로 대화형 Chatbot Kore.ai는 인간의 자연어를 인식하고 의도분석을 할 수 있어 직원이 해야 하는 사무 업무를 원격으로 수행하는데 용이하다. 사용자는 자연어로 명령을 Chatbot에 지시할 수 있고 상황에 따라 알람을 받거나 필요한 정보를 요청하면 내재된 지식을 Smart Search해 현장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미래의 디지털변환 기업의 Workplace는 AI 솔루션을 적극 활용해 직원과 Digital Workforce가 서로 협업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 다양한 형태의 사무자동화 봇은 인간의 개인비서로 현장에서 같이 일하며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여주고 기업의 긍정적 디지털 가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파워젠의 RPA 솔루션 Automation Anywhere A360은 기업의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봇이 24시간 365일 빠르게 실행해 직원의 업무 수고를 덜어주고 업무 생산성과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자료=파워젠] 

파워젠 부스의 참관포인트는?

당사 부스에서는 앞서 언급한 RPA 및 AI 기반 사무자동화 솔루션과 Legacy 시스템이 어떻게 사용자와 함께 협업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지 가능성을 시현을 통해 직접 보여드린다. 새롭게 출현하는 AI 기술인 RPA가 어떻게 어려웠던 시스템 입력 작업을 편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지, 다양한 고객이 보낸 비정형 주문 문서들을 사람의 눈과 손대신 신속하게 읽어 정리하는 OCR 솔루션의 처리 모습을 경험하실 수 있다. 대화형 챗봇에 자연어로 지시하면 RPA가 자동으로 인터넷이나 Legacy와 연계해 요청업무를 처리하는지 보실 수 있다.

RPA 관련 시장동향 및 업계 현황 등 주요 이슈를 꼽는다면?

RPA는 프로세스 기반 사무자동화로 일반 사무생산성을 효율화하는 것이지만 공장자동화는 빅데이터와 알고리즘 및 분석 모델을 기반으로 생산 품질과 설비의 효율성을 개선하는데 사용돼 왔다. 가까운 미래에는 프로세스와 데이터 측면에서 각자 강자인 RPA와 Machine Learning 기술이 콜라보해 RPA는 Machine Learning이 하기 힘들어 했었던 실데이터 축적을 자동화해주고, Machine Learning은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솔루션 모델을 제시해 줄 것이다. 이후 다시 RPA가 실행 결과를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가공 변환해 가치있는 정보로 개인화시켜 주거나 손쉽게 자동결과 처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 한 단계 높은 차원의 Digital Experience를 제공할 것이다.

국내에 RPA가 활성화되고 확산된 지 약 3년 정도 지난 이 시점에서 최근 RPA Trend는 어떻게 하면 RPA에 각종 AI 및 Machine Learning을 접목해 좀더 Intelligent하고 편리한 Workplace를 만들어 주느냐가 주요 이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장에 다양한 AI 솔루션을 서로 잘 결합시키고 통합 운영해 더 큰 규모의 End-to-End 자동화 프로세스 연계와 Machine Learning 기반의 데이터 분석을 통합시키고 효율화시켜 기업의 디지털 변환 가치를 제고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RPA Portal이 Digital Workforce Platform으로 빠르게 진화할 것이라 생각되며 Bot-to-Bot Workflow가 핵심기술이 될 것이라 전망한다.

2021년 사업계획과 포부를 밝힌다면?

2021년은 RPA+AI의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시장에서는 Hyper Automation Cycle상 RPA 다음 단계로 지능형 OCR 봇, 자연어 처리비서 봇, Machine Learning, 지능형 Forecasting, Digital Twin, Avatar와 메타버스 등이 서로 연계해 비대면 환경에서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빠르게 변화시킬 것이다. 사용자가 가상화 환경에서 비대면으로 업무를 서로 처리하고 자동화 봇이 필요한 지식과 도움을 인간에게 주게 될 것이다. 파워젠은 emerging AI 기술 중 가장 근본이 되는 OCR, 자연어 처리 및 Machine Learning 분야에 집중하고 2021년말 까지 전문 수행 및 연구 인력을 50% 추가 양성해 다가오는 AI 기반 Smart Workplace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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