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2023년 제28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 유치 추진 할 것”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1.05.3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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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사…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추가 상향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30일 “한국은 2023년 제28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화상으로 개최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사에서 “한국은 ‘그린 뉴딜’의 경험과 성과를 세계 각국과 공유하며, 2050 탄소중립을 향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이날 화상으로 개최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사에서 “한국은 ‘그린 뉴딜’의 경험과 성과를 세계 각국과 공유하며, 2050 탄소중립을 향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이날 화상으로 개최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사를 통해 “한국은 국제사회의 기후위기 극복 노력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통해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우리의 연대가 더욱 굳건해지길 바라고, 앞으로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을 잇는 가교 국가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한국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추가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문 대통령은 “석탄화력발전 의존도가 큰 개발도상국들의 에너지 전환을 돕고자 2025년까지 기후·녹색 ODA를 대폭 늘리겠다며”,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에 500만 불 규모의 그린 뉴딜 펀드 신탁기금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2030년까지 정책금융의 녹색 분야 자금 지원 비중을 지금의 두 배인 13%까지 확대하는 한편, 녹색금융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한국은 ‘그린 뉴딜’의 경험과 성과를 세계 각국과 공유하며, 2050 탄소중립을 향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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