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십리포 햇빛청정 태양광발전소 준공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1.06.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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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면 십리포해수욕장 제2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설비 414kW 설치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6월 10일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십리포 일대에서 한국남동발전 배영진 신사업본부장, 한국남동발전 김우용 영흥발전본부장, 옹진군 오영철 부군수, 영흥면 임병찬 면장, 십리포영어조합법인 최은식 대표 및 한국에너지재단 최영선 사무총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오완진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십리포 햇빛청정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십리포 햇빛청정 태양광발전소’ 연간 예상 발전량은 약 581MWh로, 발전량 기준 연 124.3toe의 탄소배출 절감이 기대된다. [사진=남동발전]
‘십리포 햇빛청정 태양광발전소’ 연간 예상 발전량은 약 581MWh로, 발전량 기준 연 124.3toe의 탄소배출 절감이 기대된다. [사진=남동발전]

‘십리포 햇빛청정 태양광발전소’는 한국남동발전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1억원을 지원해 영흥면 십리포해수욕장 제2주차장에 414kW급 태양광발전설비 설치하는 사업이다.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농어촌 마을의 에너지 복지를 향상시키고, 매년 태양광 발전소 운영 수익금의 65%는 지역사회로 환원해 주민 소득증대기여·자립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2020년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5개월 동안 진행됐다.

‘십리포 햇빛청정 태양광발전소’ 연간 예상 발전량은 약 581MWh로, 발전량 기준 연 124.3toe의 탄소배출 절감이 기대된다. 이는 어린소나무 9만6,000그루 식재와 같은 효과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지원을 통해 농어민들이 지속적으로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한국남동발전은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으로 농어촌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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