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KOMIPO 2050 탄소중립위원회’ 출범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1.06.23 1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정책의 선제적 이행기반 마련 및 에너지 전환기 지속가능한 경영전략 수립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지난 6월 22일 ‘2050 탄소중립위원회’ 출범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위는 기술안전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사내외 전문위원 15명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정부정책의 선제적 이행기반을 마련하고, 에너지 전환기 지속가능한 경영전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6월 22일 ‘2050 탄소중립위원회’를 출범했다. (사진 첫줄 왼쪽 여섯번째) 중부발전 임오식 기술안전본부장 직무대행, (첫줄 왼쪽 다섯번째) 세종대 전의찬 교수 [사진=한국중부발전]

이날 회의에는 세종대 전의찬 교수와 원광대 류권홍 교수의 ‘글로벌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동향’, ‘탄소중립 정부정책 및 전원믹스 쟁점사항’이라는 의제발표 및 전력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예상 문제점과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회의 전과정을 유튜브로 실시간 방영해 탄소흡수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회사 재무영향 등 직원들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시행하고, 내부 역량을 결집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에너지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며, 오늘 출범한 탄소중립위원회가 훌륭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라며, “지속적인 추진력으로 슬기롭게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