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리스 소음중화시스템, 용인 타운하우스에 사운드테라피 시스템으로 납품 계약 체결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1.07.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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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의 공간별(거실, 침실 등)에 설치하여 수면장애 개선, 학습 집중도 향상 등의 효과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국내 유일의 소음중화시스템 전문업체인 아큐리스는 최근 명품 주거 공간으로 인기몰이 중인 단독주택형 타운하우스 여러 곳에 사운드 테라피 시스템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보라동 사운드 테라피 시스템 설치 타운하우스 전경 [사진=아큐리스]

사운드 테라피 시스템은 오감(五感)중 가장 예민한 청각을 통해 느끼는 일상 생활 속 소음 스트레스를 줄여줘서 거주자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소음 환경 개선 시스템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끄러운 환경보다는 조용한 환경을 선호한다. 하지만 조용한 것과 적막한 것에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하며, 흰색과 무색이 다른 것과 같다. 대표적인 사례로 소파에서 TV를 시청하다가 잠자리에 들기 위해 TV를 끄고 침대 누워 잠을 청하려고 할 때, 몸은 분명히 피곤했지만 잠에 들지 못했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인간의 뇌에 관한 실제 연구결과에 따르면 적막할 때 보다 적당한 소음이 있을 때 수면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 소음 체감의 원리에 따라 주변 환경이 고요하고 적막할수록 작은 소리들이(시계초침, 바람소리, 주변 환경소리 등) 오히려 더 크게 느껴져 수면에 방해를 주게 되면서 수면의 질을 떨어트리는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또 다른 사례로는 최근 들어 도서관이 아닌 많은 이들이 오가는 일정 수준의 생활소음이 있는 카페에서 공부하는 게 더 집중이 잘되고 학습 능률이 오른다고 하는 이른바 ‘카공족’이 늘어나고 있는 것 역시 이와 같은 원리라고 할 수 있다.

사운드 테라피 시스템은 고요하고 적막하게 느껴질 수 있는 타운하우스 실내 생활환경에 사람의 귀에 듣기 편한 바람소리 같은 인공 음향을 발생시켜 생활환경 내에 일정 수준의 소음을 형성해 적막함을 없애주고, 반대로 일상생활 중에 불규칙하게 발생되는 생활소음에 대해서는 사람의 귀가 인식할 수 있는 소리의 편차를 줄여줘서 주변의 소음을 적게 인식하게 만들어 소음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소음중화 효과도 제공한다.

이러한 사운드 테라피 시스템의 적용을 통해서 타운하우스 내 거주민은 정서적인 안정감, 수면장애 개선, 학습 집중도 향상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생활소음 중화를 통한 소음 스트레스 감소 및 소음환경 개선의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사람이 귀를 통해서 소리를 듣게 될 때 얼마만큼 정밀하고 세분화된 주파수의 인공음향을 구현하느냐에 따라 사운드 테라피 효과의 차이가 존재하는데, 아큐리스의 사운드 테라피 시스템에는 자체 기술 개발한 HQ사운드TM라는 특허 기술을 적용해서 테라피 사운드를 1/6옥타브의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 더욱 세밀한 사운드 테라피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또한, 아큐리스의 사운드 테라피 시스템과 동일한 기술의 아큐마스터 소음중화시스템은 국가조달청에서 성능과 품질, 그리고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아 ‘혁신제품’으로 선정됐으며, 차세대 소음환경 개선 시스템으로 다수의 공공기관 외에도 일반 기업의 사무실, 공유오피스, 호텔 객실 등에 설치돼 효과가 입증됐고, 이제는 고급 타운하우스 등의 거주환경에서 사운드 테라피 시스템으로 설치되면서 점점 더 많은 사용자가 소음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있다.

개발·제조사인 아큐리스 이정환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여파가 더욱 악화됨에 따라 포스트코로나의 사회적 트렌드로 ‘언텍트’가 떠오르면서, 개인적인 사생활을 최대한 보장받을 수 있는 단독주택형 타운하우스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소음에 대한 관리는 취약한 편”이라며, “나만의 공간, 우리 가족의 보금자리가 다양한 소음 환경으로부터 최대한 보호 받을 수 있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줄 수 있도록 아큐리스의 사운드 테라피 시스템은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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