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43U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07.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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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엣지 컴퓨팅 통해 설비 투자 비용 최대 48% 절감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에코스트럭처43U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EcoStruxure™ Micro Data Center C-Series 43U)를 오는 9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에코스트럭처 43U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는 에코스트럭처 IT(EcoStruxure IT)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엣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노베이션 데이 '미래의 데이터센터' 행사장에서 선 공개된 43U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이노베이션 데이 '미래의 데이터센터' 행사장에서 선 공개된 43U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43U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는 IT 솔루션 공급자를 비롯해 은행, 소매, 의료, 정부 및 교육 등 여러 업종의 IT 전문가를 겨냥해 개발됐다. 24시간 정밀 냉각 기능이 없는 저밀도 애플리케이션 환경과 IT 클로젯 및 사무실 공간과 같은 민감한 환경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시스템의 실시간 요구에 따라 액티브(Active), 에코(Eco), 긴급(Emergency) 세 가지 냉각 모드로 자동 전환된다. 이를 통해 랙 내부의 고온 현상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다. 먼지, 전력이상, 온도관리가 어렵고, 물리적 보안상 안전하지 않은 장소에서도 제 성능을 발휘한다.

이번 모델은 가장 큰 일체형 모델로서, 그간 기업들이 특별 제작된 IT 룸을 확보해야 했던 부담을 덜어준다. 설비투자 비용을 최대 48% 절감할 뿐 아니라, 현장 엔지니어링 비용을 최대 40%, 유지관리 비용 7%까지 낮출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동급 최고의 설계 도구인 로컬 엣지 컨피규레이터(Local Edge Configurator)와 글로벌 공급망, 파트너 및 IT 제휴 에코시스템, 글로벌 규정 준수 및 인증 등의 이점도 제공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에너지 관리 사업부 장 바티스트 플라그(Jean-Baptiste Plagne) 부사장은 “에코스트럭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는 연결된 물리적 인프라를 통해 복원력과 보안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기반 관리 플랫폼을 통해 운영 비용을 절감해 설비 설계 및 구현을 용이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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