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이폼, 위드싸인으로 새롭게 탄생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1.08.0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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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워크에서도 사용 가능한 전자계약 서비스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비정형 데이터 전문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는 지난 8월 3일 자사 전자계약 서비스 e.Form(이하 이폼)을 WIDSIGN(이하 위드싸인)으로 서비스명을 변경하고, 카카오워크에서도 전자계약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위드싸인 ‘카카오워크 멤버 초대’ 화면 [사진=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기업용 전자계약 서비스 ‘위드싸인’

위드싸인은 ‘기업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며 언제나 함께하는 전자계약 서비스’라는 가치를 담고 있다.

위드싸인에서 새로 선보이는 ‘그룹’ 기능은 회사의 팀‧부서‧프로젝트 등에 따라 같은 그룹에 지정된 그룹원끼리 해당 문서를 편집하거나 계약의 전송 상황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이는 동일 회사에서 부서별로 다른 서비스를 이용했던 기존 전자계약의 불편함을 개선한 것이다.

다자간 계약 시 참여자별로 서명을 입력하는 칸을 배치하고, 입력 칸의 설정을 빠르게 도와주는 간편 설정 창과 계약서의 작성과 전송 상황을 단계별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보이는 디자인 등을 새로 선보였다.

또한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해 이용 빈도수가 높은 계약서를 빠르게 찾을 수 있게 즐겨찾기 기능을 추가했다. 로그인과 동시에 바로 계약 전송이 가능한 프로세스, 계약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래프 등을 위드싸인 서비스 시작 화면에 배치하여 사용자 중심의 UX, UI로 전면 개편했다.

카카오워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계약서, 위드싸인

위드싸인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운영하는 업무 메신저인 카카오워크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워크 사용자가 메신저에서 위드싸인 서비스 사용을 활성화하면, 확장 서비스 메뉴에 위드싸인이 추가되며, 바로가기 아이콘을 통해 전자계약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사용자가 카카오워크에서 사용하는 기업 조직도를 위드싸인과 연동해, 조직도 안의 멤버를 선택해 쉽게 초대할 수 있으며, 카카오워크 멤버에게 계약서 전송이 가능한 간편 프로세스 업데이트를 준비하는 등 사용자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위드싸인은 올해 하반기 내로 서명인의 신분을 명확하게 검증할 수 있는 사설 인증서 기능을 추가하는 등 기업과 단체에서 꼭 필요한 기능을 기획해 기업형 전자계약 서비스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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