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쓰도요, MeasurLink로 생산 공정 품질 관리 솔루션 제안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1.08.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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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측 데이터’ 네트워크로 연결해 데이터 베이스화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IoT화로 다양한 기계들이 네트워크로 연결돼 생산 공정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고, 현장의 디지털화, 자동화 및 버츄얼화는 작업 효율성을 크게 향상 시켰다. 정보 기술을 구사한 산업혁명, Industry 4.0 시대가 본격 도래했다. Industry 4.0의 사고방식을 구현화한 스마트공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항상 최상의 상태로 공장 운영을 유지할 수 있다.

미쓰도요의 MeasurLink로 공장 내에 쌓여있는 계측 데이터를 네트워크로 연결하면, 데이터 베이스화가 가능하다. [자료=한국미쓰도요]

정밀측정 전문기업 한국미쓰도요는 미래의 생산 공정은 설계와 품질 관리를 담당하는 총괄 부문이 각 공장과 쌍방향으로 데이터를 교환해 일원화된 관리 및 최적화로 생산의 효율 향상을 지향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공장 단위의 최적화를 넘어선다는 의미다.

이에 한국미쓰도요는 설계와 품질관리를 일원화하는 ‘MeasurLink(메저링크)’ 솔루션을 제안했다. 산재한 데이터, 통계전문성 부족 등 데이터 관리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 ‘MeasurLink’가 최적의 해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easurLink’ 솔루션은 공장 내 쌓여있는 계측 데이터를 네트워크로 연결하면 데이터 베이스화가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측정 결과 확인이나 다양한 통계 해석을 통해 문제 검증을 강력하게 지원하고, 각각의 관리자, 제조 현장, 검사실에서, 보고 싶은 정보를 보고 싶을 때 열람할 수 있도록 일원화된 관리를 수행한다.

또 모든 측정기의 데이터의 실시간 수집과 통계적 공정 관리를 통해, 이상 전조의 조기 발견을 가능하게 한다. 가공 데이터의 동향에서 전조를 조기에 발견, 문제 발생 전에 대책을 세울 수 있다.

아울러 서버에 축적된 MeasurLink의 데이터 베이스와 풍부한 통계 해석 기능을 활용하면, 측정 결과 확인 비롯해 문제의 원인 분석도 직접 할 수 있다. ‘예방 관리’로 불량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생산 효율의 향상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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