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건물 에너지 수요관리 핵심 기술개발 나선다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1.08.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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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산자부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주관기관 선정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해줌(대표 권오현)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21년 에너지 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에서 21년도 상반기 ‘건물 유형에 대한 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지난 6월에 선정됐다고 8월 9일 밝혔다.

에너지 수요관리 핵심 기술개발 책임자인 해줌 강동주 연구소장 [사진=해줌]

최근 ESG 경영, RE100 등 제로에너지건물(ZEB) 제도 도입에 따라 에너지관리를 최적화하고 비용을 최소화하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 강조되고 있다. 이를 통해 건물 유형에 따른 에너지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에너지효율을 최적화한다.

이에 따라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의 시장 확대와 관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분산된 사업장 건물 및 소상공인 등 소규모 수용가 대상으로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핵심 사업은 수요관리 건물 핵심 분야인 △클라우드 건물 에너지 관리 시스템(BEMS) △소규모 수용가 대상 수요자원(국민 DR-수요반응, EE-에너지효율) 통합관리 기술개발 및 실증이다.

해줌은 이 분야의 강점이 있는 전문기관 및 기업, 협단체 등 10여개 이상으로 구성해 본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서 요구되는 △클라우드 기반의 xEMS 플랫폼 구축 (건물/수용가/주택) △AI·빅데이터 기반의 자율운전을 통한 최적화 △ESG에서 요구되는 에너지 M&V(에너지 절감량 측정 및 검증) 및 사이버보안 개발·인증 등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기술경쟁력 확보 및 국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 책임자인 해줌 강동주 연구소장은 “세계적인 환경 트렌드에 따라 에너지 절감을 위한 기술개발 고도화는 필수”라며, “IT기술과 에너지 데이터의 융합으로 자율 에너지관리는 지속적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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