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항, 중동 해양플랜트 겨냥한 지원선대 확충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08.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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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아부다비항(Abu Dhabi Ports) 당국이 앵커핸들링(AHT, Anchor handling tug), 보급선(Supply ship), 다목적선(Multipurpose safety standby vessel) 등 해양플랜트 지원선대를 확충해 근해 구역 해양플랜트 수요에 대응한다고 발표했다.

정박중인 해양플랜트 지원선박 [사진=아부다비항만청]

경기 회복세에 유가도 들썩이면서, 육상의 플랜트 뿐아니라 석유·가스 시추를 위시로 한 해양플랜트도 재가동 채비에 나서는 모양새이다.

중동도 이 같은 흐름이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아부다비항만청이 운영하는 해양플랜트 지원 서비스 업체 OFCO(Offshore Support and Logistics Services Company)가 7척의 지원선박을 도입해 시장 공략 채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OFCO는 올해 1월 출범했다. 

걸프협력이사회(GCC, Gulf Cooperation Council) 국가가 추진하는 각종 해양플랜트 프로젝트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프리드리히 포트너(Friedrich Portner) OFCO 총괄 책임자는 "조직 출범 이후 짧은 시간에 선대를 확충할 수 있었다. 우리는 GCC의 대규모의 복잡한 해양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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