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웰, 휴대용 가스 검지기 ‘BW Clip4’ 출시
  • 월간 FA저널
  • 승인 2017.04.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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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적외선 센싱 기술 활용… 충전 없이 2년 사용 가능

[FA저널 SMART FACTORY 박규찬 기자] 하니웰애널리틱스가 충전이나 센서 교체 없이도 최대 2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가스 검지기 ‘BW Clip4’를 2월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BW Clip4의 긴 작동시간 뒤에는 하니웰만의 기술적 혁신이 숨어 있다.

   
 
   
 
BW Clip4의 주요 기능
BW Clip4는 과거 고정식 가스 검지기에만 사용했던 비분산형 적외선 기술을 휴대용 장비에 적용, 일반적인 촉매 비드 센서 대비 배터리 소모량을 1,000분의 1 수준으로 줄였다. 주요 기능으로는 황화수소, 일산화탄소, 산소, 가연성 가스(LEL)의 동시 검지와 일상생활에서 실시간 가스 측정, 가스 농도 및 공기질 변화 검지가 가능하다. 특히 하니웰 고유의 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가스 측정 기록을 저장하며 자가진단테스트를 통해 기기 교체가 필요한 경우 자동으로 사용자 알림이 된다. BW Clip4 사용자는 최장 2년 동안 배터리 충전이나 부품 교체 등 유지관리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작업현장에서 항상 가스 검지기를 켜놓을 수 있어 보다 안전한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하니웰애널리틱스 켄 슈미트(Ken Schmidt) 글로벌 휴대용 가스검지기 총괄 부사장은 “BW Clip4는 한 번 전원을 켜면 2년 동안은 충전이나 센서 교체 등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작은 크기와 쉬운 작동법, 뛰어난 가스 검지력, 높은 안전성 등 휴대용 가스 검지기로서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췄다”고 말했다.

하니웰은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포춘 100대 기업으로 1885년 설립된 이래 우주항공, 자동제어, 특수화학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1984년 LG그룹과의 합작사로 출발해 1999년 한국하니웰로 전환됐고, 현재 빌딩 제어솔루션, 환경 및 에너지 시스템, 보안, 방재, 공정 제어, 안전기기 및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FA저널 SMART FACTORY 박 규 찬 기자 (editor@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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