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클, ‘이러닝·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에서 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장상 수상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1.09.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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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교육 분야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AI 전문기업 뉴로클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고,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6회 이러닝·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에서 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9월 28일 밝혔다.

뉴로클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AI 실습실 구축 예시 [사진=뉴로클]

'이러닝·에듀테크 비즈니스 공모전'은 이러닝∙에듀테크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이러닝‧에듀테크 분야 신사업 비즈니스모델 및 우수 기술, 제품, 서비스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뉴로클은 몇 번의 클릭과 드래그만으로 AI 모델을 만들어 이미지를 해석할 수 있는 AI 소프트웨어(Neuro-T & Neuro-R)로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데 성공했다. △ 비전문가도 AI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 △체계적으로 학습용 이미지를 정제할 수 있는 구조인 ‘데이터 관리 시스템’ △산업용 고성능 서버 PC부터 엔비디아 젯슨(Jetson) 및 라떼판다(Latte Panda)에도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플랫폼 지원’ 등의 장점이 수상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최근 뉴로클의 AI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강릉중앙고등학교 및 인천재능대학교 등에서 AI 실습실을 구축하고, 학생들이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며 AI의 원리를 능숙하게 이해하고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 받았다. 뿐만 아니라 실제 산업군에서도 해당 기술 및 제품이 쓰이고 있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실제 산업군에서 활용되는 기술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게 되어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를 들어 AI 실습실에서는 실제 뉴로클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학생들에게 이론부터 실습까지의 전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GUI 기반의 소프트웨어인 뉴로티를 통해 클릭과 드래그만으로 손쉽게 AI 모델 생성에 필요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모델링을 진행하며 AI의 원리를 깨우칠 수 있다.

또한 생성된 모델을 기반으로 뉴로알의 API를 활용해 소프트웨어를 구현해 실시간으로 AI 모델을 활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등에 도입함으로써 AI활용까지 실습할 수 있다.

뉴로클 이홍석 대표는 “이번 수상은 뉴로클의 독보적이고 혁신적인 소프트웨어가 AI 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며, “교육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당사의 소프트웨어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함께할 파트너사도 찾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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