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차량전장 및 산업안전솔루션 개발·공급업체 경우시스테크(대표 장용준)가 KIGIS 중장비용 지능형 접근경보시스템(IPAS)으로 한국전자전(KES 2021)에서 이노베이션 어워즈(KES Innovation Award) 테크솔루션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 52회를 맞은 KES는 국내 최대 규모 IT전자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10회 KES 이노베이션 어워즈 시상식이 동시 진행됐다.

이번 어워즈에서 경우시스테크는 지능형 접근경보시스템(IPAS)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PAS는 작업차량과의 작업자 충돌 등 산업현장 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자동으로 경보하는 솔루션이다. 최근 산업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 분위기가 만연해진데다 당장 내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발효될 예정으로 이 같은 안전솔루션이 각광받는 추세에 있다. IPAS는 현재 국내 건설, 물류, 항만 등 산업현장에 1만 대 이상이 적용됐으며 전세계 13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경우시스테크 장용준 대표는 “그간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축적된 노하우를 토대로 일상생활부터 산업현장의 안전까지 도맡을 수 있게 됐다”며, “자사는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계속해서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우시스테크는 이번 KES에서 건설장비를 비롯한 산업용 차량, 전기차를 위한 ICT기반 전장 솔루션 제품군과 다양한 제어유닛, 스마트키 시스템 등을 소개한다. KIGIS 브랜드의 산업안전 솔루션 분야의 UWB 기반 지능형 접근경보시스템과 영상 AI 기반의 작업자 감지 카메라 시스템 '아이뷰플러스'도 전시하며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업용 라이다, LSENS를 처음 선보인다. 산업용 차량 안전 관제시스템인 IFLEET과 3D모델링을 기반 통합 관제 솔루션 SAFE ONE도 부스에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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