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프로페이스 라이트 SCADA ‘블루 오픈 스튜디오’ 출시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11.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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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SCADA 솔루션 블루 오픈스튜디오 (Blue Open Studio)을 선보였다.

‘집중 원격 감시·제어 시스템’으로 불리는 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솔루션은 공장 내 설비를 원격으로 관리·감독 및 제어하고 실시간으로 분석되는 프로세스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시스템 아키텍처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이 공장 디지털화를 위한 블루 오픈 스튜디오(Blue Open Studio)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슈나이더일렉트릭이 공장 디지털화를 위한 블루 오픈 스튜디오(Blue Open Studio)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새로운 SCADA ‘프로페이스 블루 오픈 스튜디오(Pro-face BLUE Open Studio, 이하 BOS)는 2002년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인수해 한솥밥을 먹고 있는 프로페이스에서 출시했다. BOS는 사용자가 SCADA·HMI(Human Machine Interface) 애플리케이션, 대시보드 또는 OEE 인터페이스 등을 생성하는데 필요한 모든 도구를 통합한 개발 소프트웨어이다. 어느 디바이스에서든 원격으로 모든 네트워크와 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다양한 장치 및 데이터베이스와의 뛰어난 연결성과 각종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수많은 기능을 제공한다. 

BOS는 애니메이션, 이메일, 로컬 레시피 관리, 원격 연결, PDF 내보내기, 추적 및 전자서명을 사용하여 FDA Part 11을 준수하는 기능을 지원 등의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MQTT, OPC UA/DA와 같은 기본 OPC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MQTT를 통해서 상위 네트워크를 통해 DB에 대한 상위 연결을 지원한다. 또한 PLC 제조업체는 물론 표준 프로토콜 모드버스(MODBUS), 프로피버스(Profibus) 가 포함된 300개 이상의 통신 드라이버를 지원해 탁월하고 강력한 호환성이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SCADA 하드웨어 솔루션인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프로페이스(Pro-face) PS6000’ 산업용 PC와 결합하면 더 빠르고 간편하게 전체 SCADA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 운영에 필요한 시간, 비용 및 리소스까지 절약할 수 있어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강력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된다. 

클라우드 보안을 우려하는 고객을 위한 보안 솔루션도 제공한다. 에코스트럭처 시큐어 커넥트 어드바이저(EcoStruxure Secure Connect Advisor/Pro-face Connect)는 사이버 보안 클라우드에 연결해, 문제가 발생한 최종 사용자 장비에 접속해 원격으로 문제를 진단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산업 자동화 및 제어시스템 사이버 보안 국제표준 IEC62443을 준수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인더스트리 사업부 서상훈 본부장은 “실제 해외 고객 현장에 적용한 결과들은 이 같은 통합 구축을 통해 유지보수에 투입되는 시간을 25%까지 줄이고, 개발 기간이 30% 단축됐으며, 데이터 관리의 효율은 20%까지 상승한 성과들을 보여주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앞으로도 국내 반도체, 배터리, 선박 디스플레이 사업군의 디지털 기술 적용 및 연결성 확대를 위한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슈나이더일렉트릭 프로페이스는 산업용 PC 출시 30주년을 맞이해 올해 시장에 선보인 고성능의 최신 산업용 PC, PS6000과 BOS 스카다 솔루션을 통합 구매하는 고객에게 공식 가격 대비4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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